드디어 아빠와 조우하게 된 엄기준
엄기준이 원하는 건 성찬그룹을 빼앗는 겁니다.
성찬그룹은 자신이 아빠한테 이어받을 내 거니까요.
자신이 아빠에게 친자식이라는 걸 부정당한 후 쫓겨났으니까요.
차근차근 하나씩 성찬그룹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거죠.
일부러 찾아갔는데도 알아보지 못하는 성찬그룹 회장입니다.
서서히 많은 사람들이 엄기준이 이휘소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엄기준이 이휘소라고 알고 있었는데 K였던거죠.
이기준은 엄기준 통화로 K라는 걸 알고 복수를 다짐합니다.
황정음도 우연히 엄기준 집에 갔다가 비밀 장소를 알아냅니다.
그곳에 이휘소가 CCTV에 찍히고 있는 걸 발견합니다.
그 즉시 엄기준이 바로 K라는 걸 눈치채죠.
성찬그룹에서는 이준이 범인이라는 페이크 영상까지 만듭니다.
이준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할 찰나에 황정음이 나타납니다.
이미 황정음은 K와 함께 하기로 빠른 판단을 내린거죠.
7인의 탈출에서 내편은 기껏해야 2회 정도를 넘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득이 된다면 그 즉시 편을 갈아타는게 너무 자유로우니까요.
성찬그룹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의사를 대동해서 역시나 또 다른 거짓을 외칩니다.
이제는 한보름마저도 엄기준 정체를 알게 됩니다.
한나가 엄기준에게 장갑을 선물한 이유가 손톱 때문인데요.
바로 그 손톱으로 인해 엄기준이 K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 즉시 한나를 지키기 위해 기지를 발휘해서 도망갑니다.
도망 가도 멀리 가지 못하는데 우연하게 이유비를 만나 도와달라고 하죠.
거절하려는데 어찌하다보니 이유비가 한나를 데리고 있지만 가만히 있을 한나가 아니죠.
엄기준이 하는 말을 듣고 이유비는 한나가 누구 딸인지 알게 됩니다.
한보름이 한나를 부탁하며 한 말까지 겹치면서요.
엄기준이 한나가 어디있냐고 추궁하자 모른다고 합니다.
한나는 끝까지 자기 딸이라고 하면서 아는 곳을 알려주려 하지 않죠.
둘이 뒤엉켜 다툼을 벌이다 건물 옥상에서 떨어집니다.
한보름은 바닥에 떨어져 죽은 듯하고 엄기준은 줄에 매달려 있는데 가스불이 터집니다.
설마, 여기서 엄기준이 죽을리는 없을 듯하고요.
불이 났으니 화상을 입을 것 같은데..
또다시 설마 성형수술을 하는 건 아니겠죠?
물론 예고편을 보니 그건 절대로 아닌 듯합니다.
7인의 탈출은 몇 부작인지 다들 궁금해 하시는데요.
특이하게도 17부작입니다.
그러니 다음주가 마지막 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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