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인 박성웅과 연쇄 살인범이었던 김권을 드디어 잡습니다.
김권을 죽이려던 박성웅 계획은 박해진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고요.
차로 이동 중 김유미가 신정근에게 지금 김권이 어떤 차에 타고 있냐고 묻습니다.
자신이 탄 차를 속이면서 급하게 앞으로 달려 덤프트럭이 김권이 탄 차에 부딪치죠.
이 사고로 인해 김권은 불에 타 죽은 듯하고요.
박성웅은 덕분에 기회를 봐서 교도관이었던 차래형과 함께 도망을 갑니다.
이 사실을 눈치 챈 박해진이 정유미에게 찾아갑니다.
신정근이 혼수상태로 되어있고 지금까지 이용했다는 사실에 분노해서죠.
김유미는 적반하장으로 길길이 날뜁니다.
너희 때문에 내 소중한 아들이 죽었다면서요.
이 정도면 거의 사이코패스 아들 엄마다운 행동이라고 해야겠죠.
엄마가 그러니 아들인 김권이 그렇게 망가진 것도 너무 당연해 보입니다.
이제 개털이었던 박성웅은 스스로 정체를 드러냅니다.
자신을 국민사형투표에 붙혀 죄를 묻습니다.
투표는 사형쪽으로 기울고 있긴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김유미는 김유미대로 박성웅을 쫓고 있고, 박해진을 비롯한 경찰도 쫓고 있습니다.
방송국 서버를 통해 송출하고 있지만 다른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었죠.
그곳을 찾아내서 박해진이 갔지만 현재 스스로 자살할 결심이고 폭탄도 있는 듯하여 접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서영주는 아빠인 박성웅이 자살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죠.
급하게 라이브방송을 켜서 제발 말려들라고 하지만 잘 안됩니다.
더구나 서영주를 권아름이 도와주서 일단 도망은 했지만 경찰이 쫓고 있죠.
공개수배까지 내린 상태라 서영주가 갈 곳은 없습니다.
더구나 마지막에 알수 없는 아이들에게 잡혀 폭행을 당하고 있었죠.
임지연이 현장을 급습하지만 각목으로 머리를 맞으며 회차가 끝납니다.
목요일 1회 방송이라 시청하는 거도 쉽지 않은데요.
아시안게임과 프로야구로 또 방송 못한 때가 많습니다.
여름에 했는데 이제 겨울에 거의 다 왔으니까 말이죠.
초반에 비해서 후반에는 내용이 살짝 밀도가 좀 떨어진 점도 있고요.
그나마 시청률이 3% 초반에 계속 머물고 있어 다행(?)이라고 할까요?
과연 박성웅은 자살을 할까요?
드라마 특성상 해피엔딩은 이미 물 건너 간 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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