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길 반장이 결국에는 마약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사망 소식을 듣고 옹성우는 울분을 토합니다.
자신에게 온 문자를 받고 정승길 반장 집으로 가죠.
그곳에서 반장이 따로 기록한 노트를 발견합니다.
마약때문에 반장이 죽었다는 사실에 옹성우는 폭발합니다.
더이상 참을 수 없다며 물불 안 가립니다.
무조건 반장 복수를 하겠다며 일단 중간책을 잡아들입니다.
그동안 잠입수사를 하며 마약을 찾으려 노력했죠.
증거를 잡아야 하니 신분을 숨겨왔던 것인데요.
이판사판 볼 것없이 마구 날 뛰면서 자신 정체를 노출합니다.
이로 인해 변우석까지 옹성우 정체를 알게 되고요.
자신이 갖고 있는 마약 일부를 황금주인 김은정이 가져갔다는 사실도 파악하죠.
김은정은 아들이 인사불성이 되자 통곡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라 아들 옆에서 지켜봅니다.
이승준이 돈이 많으면 뭐하냐며 아들도 지키지 못한다는 말을 하자, 더욱이죠.
어떻게 하든 아들을 다시 회복시키겠다면서 연락책에게 전화를 합니다.
해독제를 무려 10억 주고 구입해서 가져옵니다.
물을 마시면 안 된다고 알았는데 해독제는 물에 타서 마셔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변우석은 조직에서도 자신을 아직 아이로 본다고 느끼게 됩니다.
김은정은 자꾸 자신을 거슬리게 하면서 귀찮게 만들고요.
더이상 젠틀하게 나가지 않고 전부 자신 손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이 전에 마약을 먹으면서 능력치를 먼저 올립니다.
이 때에 강남순인 이유미가 나타나며 둘은 대치하는 장면 비슷하게 나오고요.
과연, 궁지에 몰린 변우석은 어떤 식으로 폭발할까요?
이번 11회에서는 거침없이 내용이 전개되긴 했는데요.
정작 주인공인 이유미 활동이나 활약은 전혀 없었네요.
주인공인데도 비중도 별로 보이지 않았고요.
12회에서는 혹시나 흑화된 변우석과 한판 대결을 벌일까요?
힘쎈여자 강남순은 총 16부작인데 12회에서 이런 진행이면 말이죠.
남은 3회에서 어떤 내용이 날오지 꽤 궁금하네요.
거의 마지막 회 전 회차 분위기로 내용이 전개되어서 말이죠.
시청률은 7%대에서 맴돌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마도 금토드라마가 하지 않으니 8%대 후반까지 갈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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