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즈(유)(대표이사 정선우)가 고양이 사료 ‘위스카스’ 2톤을 유기 고양이를 위해 기부했다.
한국마즈(유)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위스카스®(whiskas®) 고양이 사료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적립한 사료를 최근 고양이 보호단체 (사)나비야사랑해에 전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과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보다 확대된 고양이 기부 활동으로 진행했다. 기간 내 전국 이마트 몰리스와 롯데마트 콜리올리,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매장을 방문해 소비자가 위스카스 건사료를 구매하면 한국마즈가 판매된 사료의 10%를 적립해 이를 고양이 보호단체에 기부한 것이다.
나비야사랑해는 서울지역 최대 유기 고양이 보호센터로, 현재 220여 마리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으며 한국마즈가 전달한 사료를 유기묘 보호와 관련 활동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나비야사랑해 유주연 대표는 “나비야사랑해 뿐만 아니라 이름조차 없는 작은 보호소나 도움이 필요한 캣맘 등에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는 한국마즈에게 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민 한국마즈(유) 이사는 “반려묘와의 상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부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마즈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스카스는 1958년 반려묘를 위한 식품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글로벌 마즈(Mars) 자사 펫케어 연구소인 월썸(WALTHAM) 연구센터의 50년 연구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주식 파우치와 건사료를 제공하며 전 세계 반려묘 보호자와 고양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의준 기자 pm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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