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을 좋아하는 남자는 이제 2파전입니다.
광수는 옥순에게 아침에 일어나 함께 달리기를 했습니다.
너무 좋은 일인데 진짜로 아무것도 안 하고 달리기만 했습니다.
광수는 아침부터 약속잡고 달리기 했으니 내 마음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완전히 착각으로 옥순은 정말로 달리기만 하는 거였죠.
광수는 이심전심이라고 생각했나 본데 말하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죠.
역시나 광수 마음과 완전히 달리 옥순은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이죠.
광수는 그동안 여러 사람을 만나길 원했고 그렇게 행동했으니까요.
거의 아뿔싸~~ 네요!!
영호도 광수와 똑같이 행동합니다.
현숙에게 이미 마음이 갔는데 행동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현숙과 상철은 서로가 마음을 확인 한 상태로 진행중이고요.
나름 현숙에게 마음을 보였다고 생각하는 영호가 다들 답답합니다.
택도 없을 뿐더러 현숙에게 상철이 있는데 그걸로 부족하다는거죠.
쿨하게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착각하는 영호에게 일깨워 주는 거죠.
이번 회차에서는 영호가 쑥스러워하며 다가가지 못했는데요.
다음 회차 예고편을 보니 본격적으로 영호가 움직이기 시작했더군요.
사랑을 얻으려면 노력하고 행동해서 마음을 얻어야죠.
사실 영식은 현재 나는 솔로 17기에서는 사기캐입니다.
잘 생긴 편에 키도 크고 그 외에 성격도 아주 좋고요.
엄청나게 꼼꼼하게 챙기는 면까지 본다면 제가 볼 때는 완전히 최고거든요.
터프한 남자같은 나쁜 남자에게 끌릴지 몰라도요.
두고두고 좋은 건 영식같은 남자일텐데 본인이 그걸 잘 모르네요.
현재 대부분 여성출연자가 영식을 한 번 만나보고 싶어하는데 말이죠.
쓸데없이 일편단심인데 정작 순자는 별로 개의치 않고 있잖아요.
영식 정도면 스스로도 자신에 대해 알 수 있을듯 한데 답답해요.
덕분에 나는 솔로 17기에서 상대적으로 분량이 거의 없네요.
초반에 영철은 뛰어난 분석을 보여줬죠.
분석한대로 행동하면 될 듯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르죠.
자신이 솔로 세계에 들어오니 완전히 좌충우돌합니다.
더구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다소 개그 캐릭터처럼 되네요.
여성과 말 할때도 뭔가 자기 위주 말을 하기도 하고요.
은근히 자뻑모드도 다소 있어 여성들에게 행동하는 이유같기도 하고요.
가장 화제가 되고 주목받고 있는 옥순이죠.
어느 정도 정리되었지만 초반에 다들 옥순을 남자들이 바라보기도 했고요.
아직까지 옥순이 누구에게 관심을 정확히 드러낸 적은 없었습니다.
여성끼리도 옥순은 혼자 조용히 있는 편이라 대화가 많지 않았나 봅니다.
여성들도 도대체 옥순 마음에 누가 있을까 궁금한 듯해요.
현재 옥순은 자신에게 한결같이 다가오는 남자를 원하고 있거든요.
자신을 보자마자 그때부터 다가오는 남자가 있다면 마음을 열 듯한데요.
그렇게 볼 때 영수가 근접하긴 한데 정확히 밝히진 않은 듯도 하네요.. 영수가..
모든 여성이 모여있을 때 옥순에게 누구 마음에 두고 있는지 물으려고 했는데 실패했고요.
이제 슈퍼데이트를 비롯해서 후반으로 가니 적극적인 구애(?)를 할 듯합니다.
이로 인해 서로 감정이 크로스되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벌어질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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