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메이저 기획사에서 여전히 현직으로 활동하는 유일한 CEO라 할 수 있는 박진영
10대들에게는 이제 가수로 느껴지지 않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가수 활동하며 두루두루 선후배 가수들과 여전히 친하죠.
걸그룹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분명히 있는데요.
솔로로 압도적인 활동과 가창력과 이미지가 가득한 디바를 모시고 걸그룹을 한다?
이걸 과연 박진영이 아니라면 누가 해낼수 있을까요?
그 어려운 걸 박진영이 이번에 <골든걸스>라는 프로그램으로 해냅니다.
더구나 단순히 디바가 아니라 기가 쎈 언니 느낌도 있는 분들이거든요.
발라드 그룹도 아닌 걸그룹이라 하니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도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직접 걸그룹을 키우고 작사작곡까지 다 해낸 박진영이 하는 걸그룹?!!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저절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 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음원 등에서도 얼마나 인기를 끌지도 관심가고요.
신효범은 젊은 사람들에게는 최근 활약이 골때리는 그녀들이죠.
그곳에서 든든한 수비를 보던 아줌마(?)일수도 있는데요.
부르는 노래가 전부 절절한 호소력으로 감동시킵니다.
저도 여전히 저장되어 있는 노래가 있을 정도죠.
진짜로 발라드만 부르는 가수라 걸그룹이라뇨?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모르겠는데 1회를 보니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두 말이 필요없는 가수가 인순이죠.
가창력 무엇??이라고 할 정도고요.
사실 댄스 곡도 소화할 정도로 다채로운 노래를 불렀죠.
데뷔한지 45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멈추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만으로도 놀랍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나이가 많은데도 걸그룹에 신기하게도 가장 어울리는 가수인 듯해요.
시원한 소울 가창력으로 유명한 박미경.
댄스가수라고 하긴 힘들어도 충분히 댄스에 어울리는 느낌이죠.
출연한 가수 중에 가장 화끈하게 수락도 했고요.
음색이 가장 두꺼운 분이라 걸그룹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해요.
느낌상 4명 중에 가장 춤도 잘 추고 쫓아갈 듯하고요.
최근에도 광고 등에서 보니 가장 현역인 듯 느낌도 들고요.
딱 봐도 가장 까탈스러울 것 같은 이은미
가장 의외면서도 기대가 되는 가수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면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줄 듯하고요.
제일 공을 들여야 할만큼 쉽게 허락을 하지 않았죠.
그래도 참여한 가장 큰 이유가 다른 3명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죠.
본인도 거기에 함께 하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잠시도 멈추거나 안주하지 않는 박진영도 대단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걸그룹을 새롭게 런칭한다는 점이요.
아마도 이걸 방송사와 함께 하지 않았다면 쉽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가수가 자신이 노래 부를 곳이 없다는 건 슬픈 일이죠.
이렇게 방송사와 함께 하면 화제도 되고 노래 부를 곳도 다시 많아지죠.
자신이 꼭 보고 싶은 걸그룹을 만들어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박진영.
거의 스케쥴이 분단위로 있다고 할 정도인데요.
그런 와중에도 따로 이런 프로젝트를 만들어하다니 놀라워요.
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벅찰텐데 도대체 박진영이 갖고 있는 에너지는 무엇??
이제 어떻게 연습하고 노래가 나와 합을 맞출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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