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승호, 강이성, 배지인, 강현주, 김수현 선수 /사진=넷마블문화재단 |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22일부터 일주일간 이어진 대회에서 한국은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총합 4위를 기록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꾸준한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빛난 도전’에 힘을 실었다.
이번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넷마블장애인선수단 4명(전숭보, 강이성, 강현주, 배지인)이 참가했고, 혼성 유타포어 종목 은메달, 남자 싱글 스컬 종목에서 6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적을 거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선수들의 훈련 및 대회에 필요한 모든 피복과 운동에 필요한 훈련용품 및 보조기구, 전지훈련 등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수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결과로 과정을 입증했다.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했고,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15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2021년에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총 12개 메달(금9, 은2, 동1)을 획득하고, 2022년엔 경우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 참여했다.
올해도 ‘2023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2023 충주탄금호 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3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각각 총 20개, 14개,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훈련 및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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