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박진우 기자]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는 10월 30일 서울시 제1호 청년안심주택인 용산 베르디움프렌즈 내에 위치한 중앙 주거복지센터·용산주거안심종합센터 등을 방문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민경 주거안심지원반장으로부터 서울시 주거복지전달 체계 및 주거안심종합센터 운영현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남정현 전략주택공급과장으로부터 청년안심주택종합지원센터 운영현황 및 청년안심주택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과 위원들은 “취약 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상담 및 지원기능과 특화사업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질의응답을 마친 후, 위원들은 청년안심주택(용산 베르디움프렌즈) 내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청년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공간을 견학했다. 용산 베르디움프렌즈는 지난 2021년 2월에 준공하여 5월에 입주를 개시한 총 1,086세대(공공 323세대, 민간 763세대) 규모의 청년안심주택(舊 역세권청년주택)으로, 이 날 위원들은 가장 작은 세대인 19㎡형(전용면적 19.70㎡)을 방문하여 거실, 화장실, 빌트인가구 등의 조성현황을 점검했다.
끝으로 임만균 위원장은 “집값 상승과 금리인상 등에 의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꾸준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임대주택 공급 확대도 중요하지만, 입주자의 주거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것”을 요청하고, “우리 특별위원회도 임대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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