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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쁜우리복지관에서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철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저소득·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에 필요한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고, 복권의 기본 가치인 기부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김소연 배우, 제16기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1500포기의 김치를 정성스럽게 버무려 담근 후, 지역 저소득·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김 차관은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로 등재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김장의 중요한 가치는 ‘나눔'”이라며 “우리가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저소득·소외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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