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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VFC), 저조한 FY2024년 2분기 실적발표에 주가 시간외서 7.54%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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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F 로고, VFC 홈페이지
사진=VF 로고, VFC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기자] 월요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 기업 VF(V.F. Corporation, NYSE:VFC)는 FY2024년 2분기 실적으로 주력 운동화 브랜드 반스(Vans)의 매출이 20% 이상 급감했으며 반스(Vans)의 턴어라운드를 견인하는 데 중점을 둔 구조조정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동사의 주가는 장후거래(After-Market)에서 7.54% 하락하며 15.83달러를 기록했다.

VF(VFC)의 FY2024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3센트로 전년 동기의 73센트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액은 주력 브랜드 반스(Vans) 매출액이 23%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한 30.3억 달러(한화 약 4조 950억 4,500만 원)였다.

자료=VF(VFC)의 FY2024 2분기 주요실적 인포그래픽, VFC 홈페이지
자료=VF(VFC)의 FY2024 2분기 주요실적 인포그래픽, VFC 홈페이지

이와 더불어 VF(VFC)는 북미 실적 개선, 반스(Vans)의 턴어라운드 실현, 비용 절감, 대차대조표 강화의 네 가지 핵심 영역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리인벤트(Project Reinvent)’라는 계획하에 이니셔티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FY2024년 매출 및 수익 전망을 철회하는 한편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기존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2,163억 5,000만 원) 전망에서 약 6억 달러(한화 약 8,109억)로 하향 조정했다.

VF(VFC)의 최고재무책임자 맷 퍼켓(Matt Puckett, CFO)는 “상반기 내내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2분기에 견조한 이익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스(Vans)나 미국에서 충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당사의 혁신 계획 ‘리인벤트(Reinvent)’는 특히 이러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비용 구조를 3억 달러(한화 약 4,053억 원) 절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VF(VFC)는 현 반스(Vans) 글로벌 브랜드 사장 케빈 베일리(Kevin Bailey)가 사임하고 그의 후임자에 대한 외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도매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하며 FY2024년 하반기에 반스(Vans)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

더욱이 VF(VFC)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 분기 배당금을 0.09달러로 70% 삭감했다.

서동환 기자 oensh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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