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쏘는 탄산약수이자 많은 양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비릿한 맛으로 비위가 약한 분들은 드시지 못한다고 하는 약수 중의 약수가 바로 강원도 정선에 있는 화암약수다. 피부병이나 위장병이 있는 분들에게 그 효과가 좋다고 하는 국내여행 추천 장소 화암약수는 본약수와 쌍약수 2개를 합해 부르는 말이다.
화암약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1175-1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화암약수를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된다. 언젠가 겨울 눈이 가득 쌓인 날 쌍약수까지만 갔다가 본약수를 가지 않은 것이 아마도 3년 정도 된 듯하고 여름에 가본 것은 10년은 더 된 듯.
그곳으로 향하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모든 나뭇잎이 채 익기도 전에 떨어지고 있는 요즘 날씨에 이곳도 모두 낙엽을 떨구고 겨울 채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게 얼마간 멋진 드라이브 길을 달리다가 도착한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 화암약수 주차장.
주차장 건너편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그 너머로 쌍약수를 시작해 본약수가 저 너머로 위치한다.
주차장 맞은편으로 약 50m 정도.
쌍약수라 적힌 비석 앞에 다리가 위치하고 있어 일단 건너야 한다.
이런 스테인리스 두룸이 언제 생긴 건지 모르겠지만 그 용도가 덩굴식물을 기르려는 것인지 무언가 조명을 하려 했던 것인지 궁금하다. 아무런 이유 없이 만들진 않았을 테니.
관광안내소인가 싶은 이 건물이 바로 쌍약수 보호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벽면에 바가지와 종이 위생 컵이 있고 바닥면에 쌍약수가 솟아오르고 있다.
국내여행 추천 장소까지 와서 물맛을 봐야 할 일.
비릿한 냄새는 숨을 참고 마시면 되며 물맛 좋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한 컵 정도는 무난하게 마실 수 있다.
여하튼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왔다면 구경만 하지 말고 꼭 마셔보시기 바란다.
산책로라 이정표가 적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비된 숲길이 시선을 즐겁게 해준다.
반가운 일이다. 아마도 이러한 요소요소가 모여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기분 좋은 산책로이긴 하지만 그리 길지 않다.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약수와 약수를 잇는 숲속 산책로만으로도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만족스러울 것 같다.
산책로를 다 내려오니 데크가 보인다. 이 데크는 화암약수 야영장 데크로 쌍약수와 본약수 사이 + 건너편의 더 넓은 야영지로 구성된 곳이며 현재도 운영 중에 있다. 화암약수라는 명품 약수와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그 안에서 즐기는 캠핑까지 더하니 국내여행 추천 장소가 아닐 수 없으며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을 수밖에 없다.
바로 앞을 흐르는 계곡수가 청명한 물소리를 들려준다.
여름 화암약수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은 바로 계곡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하는데 야영장 데크 옆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길이 보인다.
수량이 그리 많은 계곡은 아니지만 항상 일정한 수량을 보여주는 곳이다.
다리를 건너 나무 사이로 평평해 보이는 곳 전부가 화암약수 야영장이다.
화암약수 야영장에서 주황색 팔각정으로 보이는 저 건물이 화암약수 본약수 보호각.
화암약수 야영장을 지나 좁게 드러나는 산책로를 계속해서 걷는다.
계곡을 지나 돌을 깔을 바닥포장을 해놓은 화암약수 본약수 앞의 공간이 천혜의 명당이란 생각이 든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방문하게 된 화암약수 본약수. 국내여행 추천 장소임을 이미 알고 좋은 것도 알고 있으면서도 오랜만에 오게 된 것은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자만심에서인 듯하다.
내부 구조는 방금 전에 본 쌍약수와 동일하다.
화암약수의 물은 석회암을 통과하면서 지하로부터 올라온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들며 탄산 성분을 포함하게 된 것인데 바로 앞 계곡물은 탄산이 없다. 오직 여기 화암약수에서만 탄산 성분이 검출된다.
화암약수의 물이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 있다는 말이 오래도록 이어오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면 확실히 효과를 보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되는 바,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강원도 정선 가볼 만한 곳이라 하는 이유가 분명 있으며 그것을 직접 보고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
조금 더 가볼까 싶었으나 낙석이 많은 지역인가 보다.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면서까지 가야 할 이유가 없으므로 여기서 산책 트레킹을 멈춘다.
왔던 길을 되돌아 화암약수 주차장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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