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유유백서 출연진 공개일

노바디 2023.11.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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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일드 일본 오리지널 드라마 추천 유유백서 출연진 등장인물 공개일 정보

유명 만화 원작 일본 드라마 유유백서가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사실 만화 유유백서가 좀 오래되긴 해서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 같긴 한데 나 조차도 이 만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설명을 찾아 보니 어린 아이를 구하다가 죽은 주인공이 나중에 영계 탐정이 되어 현세에 내려와서 겪게 되는 소동극을 다룬 만화로 2022년 기준 전세계 판매고가 무려 8천만 부에 육박하는 인기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팬들의 우려가 조금 많긴 하였으나 드라마 원피스도 괜찮게 나온 걸 보면 기대를 해 볼만도 하다. 티저 예고편을 보면 시각 효과도 나쁘지 않고 만화 원작을 안 본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본 내에서 유명한 젊은 남자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해서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아 보인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는 만화에서 나오는 과한 헤어 스타일과 분장 좀 어떻게 순화 좀 안 되는지 궁금하다. 원작자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원작 팬들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모르지만 일본 만화 원작의 영화나 드라마는 완성도는 둘째 치고 주인공들의 과한 헤어와 메이크업 때문에 몰입이 깨지는 경우가 정말 많기 때문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넷플릭스 일본 오리지널 드라마에 비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의 공개 빈도가 확실히 늘어나긴 했다. 12월말 해도 우리나라는 스위트홈 시즌2와 경성크리처 시즌1이 공개되는 데 반하여 일본은 여름이나 겨울 시즌에 큰 거 하나 공개하는 정도랄까.

초반에 넷플릭스가 아시아 지부로 일본을 선택 했다가 일본 드라마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너무 없는 반면 한국 드라마들이 떡상 하자 아예 아시아 중심은 한국으로 옮겼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는 거 같던데 웃고 넘기기에는 실제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편수가 확연하게 늘어나긴 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일본은 인기 만화가 너무 많아서 이걸 다 드라마화만 해도 할 게 정말 많아 보이긴 하다.

우리나라도 디즈니 플러스가 강풀 작가의 거의 모든 작품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려고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던데 무빙으로 재미를 보고 나서 돈독이 오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