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팬더님 새로운 책 언제 나와요?
빨리 투자 책 나왔으면 좋겠어요.
고맙고도 고맙게 이렇게 이야기해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게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만으로도요.
2.
제 책을 읽으니 깨닫는게 많다고도 해 주십니다.
지금 와서 읽어보니 예측도 꽤 많이 맞았고요.
예측까지는 아니어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죠.
책이라는 특성상 좀 더 객관적으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3.
제 성격상 강하게 주장하지는 않고요.
조금은 건조하게 하는 편입니다.
무척이나 다양한 투자 관련 책을 썼죠.
여기에 자기계발 등도 썼고요.
4.
아마도 저만큼 다양한 분야 책을 쓴 사람도 드물듯이요.
보통 자신이 쓰는 분야 책만 내니까요.
그렇게 저는 신간 기준으로는 16권이 나왔고요.
개정판까지 하면 21권인가 합니다.
5.
지금 쓰는 책은 순수문학 관련이니 또 다른 분야고요.
그 외는 현재 아무런 준비도 계획도 없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머릿속이 텅 비워있습니다.
늘 다음에는 이런 책을 써야겠다.
6.
그렇게 항상 끊임없이 신간이 나오기 전에 썼습니다.
새로운 책이 나올 때 저는 다른 책을 쓰고 있었죠.
그렇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썼죠.
사실 책만큼 비효율적인 일도 없습니다.
7.
제가 쓴 책이 엄청 사랑받으면 다르겠지만요.
그렇지 않기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말이죠.
아무리 좋은 것도 시장에서 선택하지 않으면 실패한거죠.
제 책은 나름 그렇게 실패했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8.
어렵게 쓰거나 내용이 후진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가 쓴 책이 매력이 적은가 봅니다.
그렇게 볼 때 블로그에 쓴 글 조회수보다 못하죠.
제가 쓴 내용이 무료로 볼 정도는 되는데요.
9.
돈 내서 볼 정도는 아니라는 뜻도 되죠.
최소한 책 관련해서는 나름 프로니 냉정하게 판단해야죠.
그래도 쉬지 않고 쓰다보면 하나가 터진다.
이런 마음으로 쓰기는 했는데 10년이 되었네요.
10.
첫 책을 쓴 것부터 따지면 어느덧 10년이나 되었네요.
말을 이렇게하지만 갑자기 또 쓸수도 있겠죠.
갑자기 아이디어가 튀어나오면 쓰겠죠.
책 쓰려면 조사하면서 쓰는 게 엄청 힘든 과정이긴 합니다.
제가 쓴 책들이 대부분 데이터로 검증이 들어간 것들이라서요.
여하튼,,그래서,, 혹시,, 제가 썼으면 하는 투자 책 있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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