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은 채종협에게 설득됩니다.
이미 박은빈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요.
채종협이 정기호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했고요.
가족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박은빈은 이제서야 하게 된 겁니다.
어린 시절 박은빈까지 소환되어 노래 부릅니다.
정말로 다함께 소박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죠.
박은빈은 현재 모든 기획사에서 계약 제안을 하는 상황입니다.
김효진은 박은빈이 도망간 것때문에 실망하고 잠적한 상태고요.
김주헌이 매니저가 아닌 아티스트로 계약하자고 제안합니다.
박은빈은 현재 김효진과 화해가 먼저이기에 거절합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때 활동해야 한다는 이야기마저도 무시하고요.
지금은 김효진과 약속을 지키며 옆에 있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의리와 약속의 박은빈.
아버지인 이승준이 결국에는 자신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 채종협.
자신이 먼저 고향으로 돌아가 사진작가한다며 존재를 노출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승준이 자신이 나타난 고향으로 올 것이라 판단한거죠.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한 선택이었죠.
이승준은 이미 이런 속셈을 알고 채종협에게 허튼 짓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채종협 입장에서는 난감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더이상 피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채종협은 결단합니다.
이승준 집으로 찾아가서 직접 만나기로 말이죠.
불안한 점은 이승준에게 찾아가기에 앞서 가족 살인 죄인 존속살인에 대해 검색합니다.
이승준에게 도저히 벗어날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거겠죠.
생각지도 못한 이승준 입장에서 채종협이 집에 찾아와 놀랍니다.
도대체 채종협은 어떤 생각으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이승준에게 찾아간 걸까요?
무인도의 디바는 총 12부작이라 전개속도가 빠릅니다.
다음주에는 어떤 내용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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