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이 존속살인을 검색한 후 이승준에게 갔기에 염려했죠.
진짜로 아빠를 죽이는 건 아닌가 하고요.
알고보니 치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 상태에서 찾아간 거더라고요.
이승준과 이야기하는 걸 전부 녹음해서 유리하게 만들었고요.
CCTV등도 설치해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요.
채종협이 아주 똑똑한 놈이라는 걸 보여주네요.
김효진은 이미 예전에 누군가 도우려고 했었습니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도와주려했죠.
그게 바로 현재 매니저 일을 하고 있는 신주협입니다.
신주협은 택배 일을 하다 가수가 되어 활동했는데요.
이 때 포기하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모든 걸 포기하고 매니저 역할에만 충실히 하고 있었네요.
RJ회사와 계약한 박은빈은 사실 보여주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박은빈에게 회사 아카이브에 있는 곡 중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곳은 별로라 선택되지 않은 곡들만 모아놓은 곳이었죠.
모든 곡을 전부 다 들은 후에 딱 한 곡이 마음에 들어 연락을 했습니다.
상대 작곡가가 박은빈과 함께 작업하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매니저인 신주협이라 꼬시고 협박해서 결국에는 가사교체해서 하기로 합니다.
박은빈이 고른 곡이 편곡을 제대로 못해 좀 올드한 느낌이었거든요.
이때 채종협이 나타나 좀 더 세련되게 편곡해서 줍니다.
채종협이 음악 프로그램 PD니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면서요.
알고보니 김효진이 뒤에서 편곡해서 박은빈에게 준 겁니다.
김효진은 자신이 뒤로 빠져야 박은빈이 가수로 활동할 것이라 생각했던 겁니다.
박은빈에게 함께 하지 않겠다고 하고 RJ에게도 계약 해지하겠다고 하면서 말이죠.
박은빈이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모습이 마음에 든 김효진
대표인 김주헌에게 계약해지를 위한 특약을 요구합니다.
들러리처럼 박은빈을 이용하려던 김주헌 마음을 혹시 알았던 걸까요?
박은빈이 만드는 앨범을 김효진이 하겠다고 합니다.
김주헌은 말을 듣자마자 썩은 표정을 짓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박은빈이 제대로 된 앨범을 만드는 걸까요?
드디어 이승준이 서정연이 살고 있는 집을 발견했습니다.
때마침 박은빈이 함께 집에 있었고요.
이승준이 어떤 짓을 할지는 완전히 예측불허입니다.
이미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을 제거하려 한 적도 있고요.
박은빈에게도 호감은 커녕 적대감을 갖고 대하고 있던 중이니까요.
채종협이 CCTV로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달려가면서 드라마가 끝납니다.
중간에 내레이션으로 채종협이 살짝 걱정되는 멘트를 합니다.
박은빈에게 무슨 일이 날 것처럼 말이죠.
설마 그런 식으로 전개되는 건 절대로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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