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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인천 섬 여행 연평도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아름다운 바다가 포근하게 감싸고 우리나라 대한민국, 그중에서도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서해바다.

서울 수도권에서 가까워 많은 분들이 찾는 여행지이며 다양한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을 통해 인천 섬 여행을 즐기는 분들처럼 쿠니도 섬 여행을 다녀왔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연평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내가 가야 할 인천 섬 여행 장소는 연평도.

인천항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연평도로 떠나는 코리아 킹 쾌속선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설렌다 해도 뛰어다니며 주목받기 싫고 날아다니는 방법은 아직 배우질 못했기 때문에.

이 배는 오전 08:00 아침배가 출항하고 오후배는 13:00에 출항하므로 자유여행일 경우 본인의 여행 스케줄에 맞춰 여행을 하면 되겠고 쿠니와 같이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을 통해 연평도를 가게 되는 경우라면 무조건 아침배다.

이름도 거창한 ‘코리아킹’호를 타고 한 게 뭐냐면…

그냥 잤다.

쾌속선이라면 롤러코스터처럼은 아니어도 좀 튕겨주는 맛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너무 잔잔하게 달리니 지하철보다 더 나른해 저절로 잠이 들어버린 것이다. 내리라 해서 내리니 연평도다.

바로 직전에 소연평도 잠깐 들렀다가 곧바로 연평도.

음 ~ 역시 섬스러움이 좋구나!

평생을 살라고 하면 고민이고 뭐고 거절하겠지만 한 달쯤 살아보라 하면 고민할 듯한 분위기.

그런 고민을 갖게 만드는 인천 관상 상품 체험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러한 상품들의 유혹을 보통은 체험전이라 표현을 하는가 보다. 여하튼 연평도. 이제부터 여유롭게 연평도를 돌아볼까 한다.

이곳은 평화공원(추모공원).

어쩌면 이번 인천 섬 여행의 가장 핵심적인 장소가 이곳일지도 모르겠다. 그 이유는 2010년 11월 23일에 있었던 연평도 포격 13주년을 맞아 당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는 연평도 평화투어의 성격이 강한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을 통해 이곳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당시 전사자를 위해 당시 사망자를 위해 묵념.

그들의 영혼이 평안한 안식을…

이번 연평도 여행지는 등대공원이다.

연평도 등대는 1960년 3월 23일 불빛을 밝힌 뒤 1974년에 중단되었다. 이후 2019년에 다시 불을 밝혔다.

아주 멋들어진 등대 모양과 수려한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그런 등대 아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서해바다를 오가는 배의 안전과 선원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등대라는 의미가 크다.

평화공원 – 등대공원 – 조기역사관(전망대)를 이어주는 어여쁜 산책로는 여행의 덤이자 소소한 기쁨이다.

이번 소개 여행지는 연평도의 찐 관광지이자 유명함을 남다르게 지니고 있는 병풍바위와 가래칠기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이국적인 해안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바다로 흩뿌려진 듯한 해안선과 저 너머로 보이는 2개의 섬은 갈도와 장재도로 모두 북한의 영역이다.

이렇게나 가까운데 갈 수 없는 곳이라고 하니 안타깝다.

위에서 바라볼 땐 거칠게만 보이던 가래칠기 해변도 실제 가까이 가보면 왜 이국적이라 하는지 이해가 된다.

2019 kooni’s shoot

몽돌로 된 해변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일이다. 아래 사진은 2019년도에 방문했었을 때 사진이다.

동해바다에서는 몽돌해변 만나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서해바다에서는 몽돌해변이 흔치 않다.

2019 kooni’s shoot

이곳 여행지는 조기역사관으로 2층 누각 형태의 전통 건축 모양의 건물은 목재가 아닌 콘크리트 건물로 강한 바닷바람과 태풍 등으로부터 유지되기 위한 필요불가결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누각 건물의 1층은 조기역사관.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연평도.

그 유명한 조기 파시가 바로 이곳 연평도에서 날개를 폈다고 하면 믿으시려나? 하지만 지구온난화에 의해 조기 파시는 그리움의 추억으로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있었던 사실이 지워지는 건 아닌 바 조기 역사관을 찬찬히 살펴보시면 조기에 대한 과거를 알아볼 수 있다.

조기역사관 2층은 전망대.

이곳 여행지는 특이하게도 터널을 통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간다.

많은 계단을 따라 내려간 곳에 포대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포대로 군 터널 관광시설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아래로 가래칠기 해변이 보인다. 조금 전 전망대에서 바라봤던 가래칠기 해변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조기역사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연평도.

서해바다 위 두둥실 떠 있는 이등변 삼각형의 섬과 그 오른쪽에 붙어 있는 갈매기 섬에 두터운 구름을 뚫고 쏟아지는 햇살이 신비롭게 보인다. 섬에서 섬을 바라보는 인천 섬 여행의 재미이기도 하다.

이곳 여행지는 연평 평화 전망대.

이 건물은 모두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 전망대에 올라 바로 앞으로 보이는 북한의 바다와 땅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까이 있는 갈도는 이곳에서 거리가 4.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통일이 되지 않는 한 갈 방법이 없는 곳이기에 가깝고도 먼 섬이라 하겠다. 인천 섬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복잡한 감정이 일어난다.

그리고 2층으로 내려오면 연평도 역사를 알아보고 풍물을 재조명하는 상설 전시관이 있다.

그 즈음 잠시 쉬어가면 좋을 장소, 카페다.

인천 섬 여행이라 하여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없을 거라 포기하지 말자! 잠시 엉덩이 붙이고 힐링을 할 시간.

이곳을 여행지라 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꼭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과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당시 전역 휴가를 가던 서정우 하사가 북한의 포격을 확인하고 다시 부대로 복귀하던 중 직격탄을 맞고 산화한 장소다. 아래 노란색 화살표는 당시 서정우 하사의 모자에서 튀어나온 모표가 소나무에 박힌 자리다. 잠시 들러 그의 영혼을 위해 묵념하는 것, 확실히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다.

그리고 아래 웅덩이처럼 파인 곳은 포탄이 폭발한 장소.

이곳은 당시 연평도 주민이 아니고 연평도의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분들이 포격으로 사망한 것의 외로하는 위령탑이다. 나의 생명이 소중하듯 누군가의 생명도 비할 바 없이 소중한 것이기에 지역민도 아니고 군인도 아니지만 그의 영혼을 위로하며 잠시 들러본다.

이곳은 연평도 안보교육장이다.

2010년 11월 23일의 북한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건의 아픔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장소라 하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크 투어리즘, 평화투어 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연평도 안보교육장 바로 옆에서 주민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기에 잠시 바라봤다.

마구 오라며 손짓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괜찮다 해도 그냥 오라신다. 잠시 머뭇거리다 다가드니 김장김치 중 맛나 보이는 배추와 양념을 푸짐하게 쥐어주신다. 크아~ 그 맛! 쥑인다.

그리고 연평도 인심이 그러하다. 생면부지인 사람들이라도 넉넉한 먹거리 인심으로 대하는 연평도 주민들.

하하 호호 웃음 짓는 순박함에 감동하고 그 맛스러움에 감동하니 이런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연평도 안보교육장 안으로 들어섰다.

각 여행지마다 지역의 전문 해설사님들이 계셔서 살아있는 해설은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볼 수 있으니, 바로 이러한 접점이 진실한 연평도 평화투어가 아닐까? 그러한 차원에서 볼 때 인천관광공사 인천 관광기업 지원센터에서 기획하고 실시하는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 사람이면서 대한민국의 현시대적 아픔을 모르고 지나거나 잘못 알고 있다면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인천 섬 여행을 함에 있어 한 번쯤 연평도 여행을 계획해 보시라 권하고 싶고 이곳 연평도 안보교육장을 꼭 들러보시라 권한다.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 포격이 끝난 뒤 지역민 자동차의 모습.

당시 포격으로 무너진 가옥.

당시의 참상이 그대로 드러난다.

지금까지 다크 투어리즘 장소를 중심으로 인천 섬 여행이 진행되었다면 이곳은 희망과 즐거움이 있는 곳.

이곳은 연평 바다 살리기 체험장으로 실한 꽃게가 엄청 잡히기에 ‘꽃게 섬’으로 불리는 연평도에서 직접 꽃게를 잡는 선주가 운영하는 체험장으로 꽃게를 냉동 보관하는 보관창고가 있고 선별 작업을 진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일반 식당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식사를 요청할 수도 있다. 분명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게 도대체 간단한 것 맞나?

박대와 병어, 그리고 갑오징어 등 제철 해산물과 생선이 한상차림으로 등장하고,

알이 탱글하고 짜지 않은 간장게장의 그 고소하고 짭쪼름하며 달콤한 맛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먹어보는 꽃게 라면.

“니들이 게 맛을 알어?”

딱 그 말을 하고 싶은 순간이다.

아쉬운 것은 일반인이 찾아간다고 그냥 먹을 수 있는 일반음식점이 아니라는 점이다.

10인 이상이 단체로 신청을 해야 하는 체험장이며, 체험을 하는 중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나마도 어로활동 등으로 인해 바쁘면 예약을 받지 않는다.

이번 여행지는 연평도 대피소다. 겉 보기는 단층 콘크리트 건물처럼 보이지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그리고 그곳에 넓은 공간이 나오고 그곳에는 생수기, 냉장고, 온수기, 싱크대 등이 놓여 있고 맑은 공기를 공급하기 위한 환풍시설과 이부자리, 먹을거리, 구명 킷, 책장과 책 등 일정 기간 지낼 수 있는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끝으로 소개할 여행지는 함상공원이다.

이곳 연평도 함상공원의 위치는 남동쪽이다.

일출 보기가 가능한 곳. 단순한 일출 보기가 아니라 일출 명소라 해도 좋을 곳이다.

인천 섬 여행, 연평도 여행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장소임에 틀림없다. 자유여행도 좋겠고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을 통해 또는 연평 여행사나 연평 바다 살리기 등의 관광상품을 통해 다녀와도 좋을 곳 꼭 한 번쯤은 다녀와 보시라 권하고픈 여행지다.

서해바다 인천 섬 여행 연평도 인천 관광상품 체험전 영상 1분 22초.

이 글은 인천관광공사로부터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받아 다녀온 인천관광상품 체험전 후기입니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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