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정지윤 기자] 2000년대 초, 일명 ‘어그 부츠’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그 아이템이 부활했다. 대표적인 부츠 브랜드 ‘어그(UGG)’의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츠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그부츠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UGG에서 선보인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과 클래식 스웨터 레터 부츠는 젋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셀럽들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어그부츠 스타일링을 확인해보려 한다.
올해도 어그 부츠의 인기는 계속! 셀럽의 어그 부츠 스타일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극 중 임수정이 착용한 무지개 니트와 어그부츠 코디는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2000년대 초에 크게 유행했던 아이템이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그를 중심으로 한 털부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젊은 층 사이 돌풍을 일으킨 레트로 콘셉트가 여전히 유행하면서 복고 느낌의 털부츠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베이직한 형태의 어그 부츠뿐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기장감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스트랩 포인트가 있는 어그부츠부터 슬리퍼 형태의 어그부츠, 그리고 모카신 어그부츠까지. 다양한 종류의 어그부츠는 뻔하지 않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블랙핑크 로제는 블로퍼 형태의 어그부츠를 착용했다. 블루 컬러의 니트와 블랙진, 얇은 코트와 어그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오연서 역시 어그부츠 패션으로 트렌디한 매력을 뽐냈다. 그린 컬러의 맨투맨과 조거팬츠, 그리고 어그부츠를 매치해 편안한 매력의 포인트 룩을 완성했다. 어그부츠에서 변화된 ‘패딩 슈즈’ 역시 겨울 신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블루 컬러의 니트와 블랙진, 그리고 패딩 슈즈로 트렌디한 겨울룩을 완성했다.
어그 부츠를 활용해보자! 어그 부츠 추천
벌써부터 원하는 사이즈를 찾기 힘들 만큼 어그 부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판매량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MZ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어그부츠, 올겨울 구매할 예정이라면 아래 어그부츠 쇼핑 리스트를 참고해보자. 먼저 어그부츠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UGG에서 선보인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과 클래식 스웨터 레더는 높은 통굽 스타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높은 통굽의 어그는 이전과 달리 스타일링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넓어 어떤 바지에도 찰떡같이 어울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아이템은 새로운 소재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장식을 최소화해 제품의 본질에 의미를 두는 누스의 오스트 윈터 부츠 미들. 이 제품은 미들 기장으로 웨스턴 무드를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겉면은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남다른 고급스러움을 뽐낸다. 오소이 어그부츠도 인기이다. 신발 내부에 리얼 양털을 채워 보온성을 높였으며 바깥쪽으로 접어 하프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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