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신현빈이 정우성이 있는 곳에 찾아오게 됩니다.
이걸 보고 정우성이 유리창을 두들겨 반갑게 맞이합니다.
정우성이 일하게 된 곳에 신현빈 친구가 일하고 있다고 하네요.
신현빈은 바로 앞 건물에서 알바를 하고 있고요.
이런 우연이 또 드라마를 보는 재미인데요.
막상 우리 삶에서도 연결 될 인연은 이런 우연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마침 둘이 알고 있는 가수가 있더라고요.
하여 정우성이 함께 콘서트를 가자고 제안합니다.
정우성이 아주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잘 맞추네요.
바로 이런게 인연을 만드는 방법 아닌가해요.
기회가 왔을 때 준비된 걸 상대방에게 제안하는거.
덕분에 둘은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정우성 집에 주인집 아이가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정우성은 들리지 않으니 전혀 몰랐고 자신 일을 했을 뿐이죠.
아이 가방 등도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놔서 전혀 알 수 없었고요.
경찰이 와서 정우성을 연행해 갔는데요.
하필이면 이 날 정우성과 신현빈이 만나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날이었죠.
오지 않은 정우성을 포기하고 신현빈은 자리를 떠나게 되었고요.
정우성은 늦었지만 현장을 도착했으나 역시나 신현빈은 없었죠.
무슨 이유인지 정우성은 그곳에서 떠나지 않고 머물기로 합니다.
서로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았으니 신현빈이 다시 올 수도 있다.
이런 실낱같은 소망을 갖고 기다렸던 것이 아닐까해요.
정우성이 가진 희망에 신현빈이 뒤늦게 옵니다.
실망하고 떠났지만 혹시나하고 정우성이 있을까하고 돌아온거죠.
맞아요.
사랑은 우연이 겹치지만 의지도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을 만나겠다는 의지요.
누군가 사랑하는 건 게임이 아니잖아요.
내가 마음에 든다면 상대방에게 직접 가는 것도 좋습니다.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지 순응하는 게 아니잖아요?
이제부터 정우성과 신현빈은 서로 상대방 삶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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