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과 김유정은 서로 엮어 있습니다.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사이가 된거죠.
김유정도 이제는 송강 정체를 알게 되었고요.
송강 입장에서는 김유정과 가깝게 지내야 합니다.
그래야 능력을 쓸 수 있으니까요.
송강은 김유정 경호원으로 함께 하기로 합니다.
송강이 김유정에게 아이 생명을 구해주는 대가를 치뤄야 하는 걸 보여줍니다.
아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엄마는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잡습니다.
김유정은 이걸 보면서 송강에게 심하게 뭐라고 말하고요.
송강입장에서는 인간에게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데몬입장이기도 하고요.
우연히 식구를 보게 되면서 김유정은 생각에 빠지기도 하고요.
1회와 2회에서 보여준 김유정 성격으로는 다소 급격한 변하라고 생각되더라고요.
다소 싸가지 없고, 안하무인처럼 보이는에, 원래 김유정 캐릭터는 주로 이런 거긴 했죠.
계속해서 연락이 되지 않아 김해숙에게 찾아간 김유정.
김해숙이 조용히 있자 다가가니 아무 인기척도 없었네요.
김유정은 그즉시 김해숙이 숨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합니다.
송강에게 김해숙을 살려다라고 외치죠.
송강은 이미 죽은 사람을 살릴 방법은 없다고 말하고요.
김유정은 김해숙 죽음에 통곡하며 애통해합니다.
장례식장에선 누구도 김해숙 죽음을 슬퍼하지 않습니다.
김유정과 송강은 오히려 이곳은 현재 파티를 하고 있다고 깨닫게 됩니다.
김해숙이 사망하면서 실질적으로 첫째인 김태훈이 후계자가 되는 것이니까요.
김유정은 이런 모습이 꼴도 보기 싫어 속히 나가려고 했죠.
이때에 생각지도 못한 유언장이 공개됩니다.
그건 바로 김유정이 그룹 승계자로 지명됩니다.
대신에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김유정이 1년 이내에 혼인을 해야 한단는겁니다.
봉투에 든 반지를 꺼내자마자 송강에게 곧장 프로포즈를 합니다.
어딘간 반전의 반전을 하면서 관심을 집중하게 만드네요.
사실 3회 내용이 2회 정도에 나왔어야 하는데 말이죠.
다소 느슨하던 전개가 갑자기 빨라지면서 보는 재미가 드디어 생기네요.
덕분에 2049세대에게는 시청률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제 확실히 김유정과 송강이 한 편이 되어 그룹을 지키려 하겠죠.
그 과정에서 빌런이 누굴지 서서히 드러나게 될테고요.
이제 좀 재미있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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