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3에서 막상막하 실력을 갖고 있는 46화 56호가 대결했습니다.
둘 다 워낙 좋은 실력을 갖고 있어 라이벌전으로 대결하는게 당연하긴했죠.
누가 다음 라운드 진출할지는 예츨불허이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당일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46호에게 자기 목 관리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충고를 했고요.
46호가 너무 연습을 많이 해서 컨디션이 다소 좋지 못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잘했다고 해도 중요한 건 이번 라운드만 보고 결정을 해야겠죠.
그렇게 볼 때 56호가 제가 볼 때는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처럼 특유의 쪼가 46호에게 매력적인데요
그럼에도 이 날은 평가처럼 뒤로 갈수록 좀 불안정했거든요.
더구나 그 매력도 자주 보면 반감되고 익숙해지니까요.
56호는 평소처럼 잘 했으니 제가 볼 때는 56호에게 손을 들었는데요.
46호가 진출하고 56호는 추가합격이 되었네요.
이로 인해 싱어게인 3 게시판은 난리가 났고요.
7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60호였습니다.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을 불렀는데요.
워낙 유명하고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노래는 악기도 별로 없어 자기만 색깔 내는 게 참 힘들다고 보는데요.
자기만의 색깔로 노래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부르더라고요.
윤종신 말대로 기타치며 부르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16호는 자기만의 색깔이 너무 확실합니다.
워낙 오랜 시간동안 노래를 했기에 그렇죠.
어떤 노래를 불러도 분명히 자기 목소리를 냅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누구도 할 수 없는 개성이 되죠.
그 개성으로 지금까지 힘들었던 듯도 한데요.
이제는 빛을 보고 실력을 인정받게 된 게 아닐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다들 노래를 잘하는데요.
최근 노래를 하는 가수는 거의 없더라고요.
결국에 이들이 가수로 대중 사랑을 받으려면 말이죠.
중요한 건 최근 가요 트랜드를 따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싱어게인에서만 인기를 얻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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