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끔 그런 표현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이제 볼 게 없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저는 고개가 다소 갸웃합니다.
2.
특히나 자기가 어쩌다보니 놀게 되었다고 합니다.
백수라 할 게 없어 넷플릭스를 실컷 봤다고 하죠.
그래서 이제 더이상 볼 게 없다고 말이죠.
뭔가 자연스럽게 그렇다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3.
그런데, 정말로 볼 게 없을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절대로 그럴리가 없습니다.
제가 대부분 OTT를 보고 있는데요.
결국에 남는 건 넷플릭스입니다.
4.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작품 숫자입니다.
일주일마다 넷플릭스에 올라가는 작품이 10편은 넘습니다.
이걸 다 소화한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더구나 작품이 10편인데 그 중에는 드라마도 많습니다.
5.
일주일에 볼 수 있는 신작이 그렇다는 거고요.
지금까지 누적된 것까지 따지면 헤아릴 수 없습니다.
본인 취향에 맞지 않다면 차라리 이해하죠.
대부분 취향이 확고하지 않다면 몇 가지 분야는 좋아하거든요.
6.
넷플릭스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은 다양성입니다.
드라마 분야도 많고, 영화에 다큐는 물론이고 애니까지 말이죠.
엄청나게 끊임없이 많은 분야 작품이 올라갑니다.
더구나 더 놀라운 건 제작 국가입니다.
7.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평생 접하지 못했을 국가 작품도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미국, 영국 작품이 가장 많습니다.
뒤를 이어 아마도 스페인, 한국 등일테고요.
일본도 애니를 비롯해서 상당히 많은 작품이 올라갑니다.
8.
게다가 태국이나 북유럽 남미인 브라질까지.
정말로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접하지 못했을 국가 말이죠.
다소 유치한 것도 있지만 의외로 보면 재미있는 것도 많거든요.
워낙 다양한 국가와 작품이 쏟아집니다.
9.
직접 보지 않으면 재미있는지 잘 몰라요.
넷플릭스 자체에서 추천해주는 작품도 워낙 많지만요.
솔직히 한국작품만 해도 일주일에 예능까지 포함하면 말이죠.
쫓아가기도 버거울 정도라고 전 보거든요.
10.
제가 워낙 모든 OTT를 다 봐서 그렇긴 하지만요.
넷플릭스에 올라가는 작품 다 보고 싶지만 포기입니다.
딱 1~2편만 보는게 제 성향은 아니라 무리기도 하고요.
그렇게라도 보려고 하긴 하는데 막상 보면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여하튼 넷플 뭐봄에 가깝지.. 볼 게 없다는 건 제가 볼 때 아닌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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