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빠지는 줄 알고 신혜선을 구하려고 뛰어든 지창욱
막상 수영을 못하는지 신혜선이 오히려 지창욱을 구합니다.
이때문에 쪽팔리다며 한껏 움추려들었던 지창욱.
쪽팔리다며 신혜선이 간줄 알고 외치고 있었는데 말이죠.
바로 옆에서 신혜선이 안가고 있어 봤더니 사랑의 총을 쏩니다.
자기도 모르게 했던 사랑의 총알 쏜 지창욱을 놀리려고 말이죠.
신혜선과 애인이었던 지창욱
많은 사람들이 신혜선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죠?
지창욱은 신혜선에게 괜찮냐고 묻습니다.
신혜선은 현재 마음이 텅 빈 상태죠.
아직도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어떻게 된 일인지 힘든 상태죠.
이럴 때는 역시나 마음을 토닥여주는게 최고입니다.
지난 회차에서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며 괜히 신비감을 조성한 인물이 있죠.
대단히 부자인 것 같은 알바생인 듯한 묘한 느낌.
그게 바로 강영석인데 다함께 친구입니다.
다른 점은 강영석도 신혜선을 좋아하고 있는데 지창욱때문에 다가가지 못했던 듯해요.
강영석은 악인과 순한 사람을 연기하는데 이번에는 순한 역할인 듯해요.
드라마 특성상 악인이 딱히 나올 것도 아니고 배경 자체도 그럴 일이 없으니 말이죠.
이재원은 신헤선이 없는 상황에서 대형사고를 칩니다.
신혜선이 망해서 제주도로 오니 오히려 좋다고 말이죠.
하필이면 그 말을 지창욱이 신혜선을 데리고 왔을 때 말하고 맙니다.
듣자마자 신혜선은 실망하고 당황해서 가버리죠.
모두가 얼음이 되어 이재원을 바라보자 말합니다.
자기는 이렇게라도 와서 몇 년만에 신혜선을 봐서 반갑다고 한 말이라고요.
사람이 마음을 표현하는데 어떻게 하느냐가 참 중요한 에피소드였죠.
이걸 계기로 가슴 속에 있던 응어리가 그만 터져버리고 마는 신혜선
억울하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앓듯이 끙끙하고 있었는데요.
친한 친구에게 저런 이야기를 들으니 완전히 터져버린거죠.
더구나 바로 앞에 옛애인이 있으니 자신에 대해 좀 더 잘 알겠죠.
그러니 털썩 주저앉아 지금까지 있던 모든 걸 울면서 외치죠.
최소한 이렇게 했으니 신혜선 마음 속에 있는 게 꽤 많이 해소되었을 겁니다.
사람이 이럴 때 속으로 삭히기보다는 터지는 게 오히려 정신 건강에 좋으니까요.
이제 이걸 계기로 신혜선과 지창욱은 다시 연결이 될까요?
아울러 서울에서 벌어진 사건은 해결이 되긴 할까요?
https://blog.naver.com/ljb1202/22328225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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