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면 눈물이 주륵주륵…
추운 겨울, 왜 눈물이 자주 나는걸까?
날씨가 춥고 건조한 겨울,
바람이 세게 부는 날이면, 눈에서 눈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을 ‘눈물흘림증’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눈은
눈꺼풀을 깜빡이면서 나오는 눈물로
얇은 눈물막을 형성해 안구를 보호한다.
그런데 건조하고 강한 겨울바람에 이 눈물막이 파괴되면
원래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눈물이 나오게 된다.
이때 눈물길이 좁아졌거나 막히는 등의 이유로
고여있는 눈물이 눈꺼풀 밖으로 넘쳐 흘러
눈물흘림증이 생기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눈물길이 좁아진 경우 실리콘관을 삽입하거나,
막힌부분을 뚫어주는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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