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불행이 자신이 철썩같이 믿었던 할아버지 천호진에게 시작되었다니!!
배인혁은 참지 못하고 천호진에게 따져 묻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라던 천호진은 배인혁이 정확하게 이야기하자 말합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바로 배인혁을 위해서라고요 말이죠.
알고보니 조선시대에도 천호진이 바로 모든 것의 출발점처럼 보였습니다.
배인혁에게도 오히려 사랑하는 마음을 몰라주냐며 항변합니다.
이세영은 이영진에게 자신은 빚을 갚기위해 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덕이 돌고 돌아 자신도 이세영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말이죠.
현재 이세영과 배인혁은 서로가 서로에게 숨기는 게 있습니다.
이세영은 배인혁과 함께 있으면 안 된다는 경고를 받은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하죠.
배인혁은 이세영과 함께하면 죽을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니 서로가 서로에게 더 애틋하게 바라보고 꽁냥꽁냥하네요.
천호진은 지금까지 모든 일을 전부 알고 있었습니다.
이세영이 계약 결혼했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배인혁을 무조건 소유하려던 천호진이 이세영을 가까이 둔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갖고 싶었던 그림 속 여인이 바로 이세영이었습니다.
그림 속 여인이 바로 자신 앞에 나타나니 흔들렸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더이상 배인혁을 위해서는 제거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죠.
천호진은 이세영을 납치해서 제거하기로 한 거죠.
이 사실이 누군가인지 모르지만 배인혁에 전달됩니다.
배인혁은 그 즉시 문자로 온 주소로 달려가며 경찰에도 신고합니다.
이세영은 너무 다행히도 탈출하려던 찰나에 배인혁이 도착합니다.
무사하게 아무 일도 없이 탈없이 돌아올 수 있었죠.
이런 일을 시도한 할아버지 천호진에게 배인혁은 달려가고요.
이세영 납치를 알려준 것도 이준혁이었습니다.
이준혁은 자신 아들과 부인이 죽은 게 전부 천호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났을 때 병원에 들어왔지만 제대로 의사가 돌봐주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천호진이 자신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의사가 이준혁 아이를 돌보지 않고 천호진에게 갔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걸 오래도록 계획하고 이 날을 위해 준비했던거죠.
배인혁은 천호진에게 따지러 갔지만 이준혁과 천호진을 발견합니다.
이준혁이 천호진을 죽이려고 하자 이를 말렸는데요.
이준혁은 천호진 진짜 모습을 이제 알겠냐며 복수하겠다고 합니다.
커더란 도자기를 들어 내리치는데 배인혁이 대신 맞은 걸로 보입니다.
이세영은 이를 알고 또다시 슬픔과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달려갑니다.
이세영이 달려간 노력이 과연 통할까요?
네이버 시리즈가 원작 소설인데요.
아쉽게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총 12회입니다.
다음주는 결방이고, 1월 첫째주에 마지막회가 아쉽게도 방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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