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은 이영애가 미국에 있는 동안 이영애 남편인 김영재와 사귀었죠.
김영재를 빼앗기기 싫어 이시원과 함께 있는 곳을 이영애에게 문자로 알립니다.
이걸 이영애가 보고 이무생까지 4명이 다 서로 알게 되죠.
김영재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정리라고 했는데요.
갑자기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난리가 납니다.
단원들은 물론이고 전부 오케스트라에 대해 걱정하고요.
이영애는 방송에 출연해서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며 사진 합성이라고 말합니다.
아울러 곧 김영재가 작곡한 곡으로 연주를 할 것이라고 발표합니다.
그 후에 김영재에게 찾아가 작곡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김영재가 노력해도 곡을 전혀 쓰지 못하자 합숙을 합니다.
둘이 함께 의견나누고 다듬으며 신곡을 완성해 냅니다.
이혼은 이혼대로 진행하면서 말이죠.
이영애와 김영재가 함께 작업하는 곳으로 이시원이 찾아옵니다.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이영애에게 임신한 사진을 던집니다.
김영재에게 이영애를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죠.
김영재가 나가 이야기를 하자고 하니 왜 자기가 나가야 하냐고 하면서 말이죠.
이영애는 이 모든 걸 겉으로 볼 때는 다소 담담하게 볼 뿐입니다.
이영애가 탄 차를 이시원이 타 차가 충돌해서 교통사고가 납니다.
누가 봐도 고의로 했던 거 같은데 이시원은 브레이크 고장이라고 주장합니다.
병원에 간 이영애는 지휘해야 하는 오른 팔이 골절인 듯하고요.
자신을 죽이려면 확실히 죽였어야 한다고 이시원에게 말합니다.
자기 오케스트라는 건드리지 말라면서 이시원에게 경고하고요.
이상하게 이영애는 아무런 검사도 사고가 났는데 받으려 하지 않고요.
이영애와 김영재는 함께 작곡한 곡으로 인터뷰도 합니다.
함께 다정하다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기 위한 행동입니다.
이렇게 하는 건 이영애가 자신이 오케스트라에게 해를 받지 않게 위함입니다.
김영재에게도 이걸 해내지 않으면 모든 걸 잃을 것이라고 협박하고요.
대신에 이미 김영재에게 이혼 서류까지 전부 보낸 상태고요.
오로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공시키기 위한 냉정한 선택일 뿐입니다.
그동안 연습은 부지휘자에게 맡기도 드디어 공연 날이 되었습니다.
이무생은 이영애가 병원에서 검사 받지 않는게 이상해 조사를 했습니다.
알고보니 이영애 엄마가 레밍턴이라는 불치 병에 걸린 걸 알게 됩니다.
몸이 서서히 굳어갈 뿐 아니라 기억마저도 사라지는 병입니다.
이게 유전이 된다는 사실 때문에 이영애는 그 사실이 밝혀질까봐 기를 쓰고 안 받았던거죠.
이제부터 이영애가 갖고 있는 병으로 내용이 전개 될 것 같네요.
4.2%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계속 상승해서 4회에 6%까지 올랐습니다.
남은 회차에서도 점차적으로 시청률이 올라갈까요?
관건은 역시나 이영애가 어떤 어려움과 고난을 받느냐에 달린게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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