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2024 더 뉴 투싼의 시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준중형 SUV답게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고속도로를 올라탑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운전이 편리했고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전방 시야가 쾌적한 느낌이에요
이전 계기판은 위로 툭 튀어나와 조금은 불편했거든
파노라마 루프 적용으로 맑고 파란 하늘과 구름도 볼 수 있었어요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목감 호수는
주말 사이에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었어요
우리나라 자동차 구매자는 화이트 색상 선호도가 50%가 넘을 정도로 인기 색상인데
저는 무광 컬러를 여러 번 경험하다 보니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자동세차 열심히 하는데 미세 스월이 잘 보이지 않아서 차량관리는 매우 편하더군요
시승 차량은 티타늄 그레이 매트 컬러의 무광 투싼입니다
시승차량의 가격은 대략 4,087만원으로 추측됩니다.
DRL이 이전 보다 많이 고급스러워졌죠?
조금 더 입체적이고 조명 자체가 은은해졌고 하이트 부분도 더 커졌어요
2024 투싼은 측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어 보이고요
휠 디자인이 변하였고
콘티넨탈 타이어에서 미쉐린 사계절 타이어로 바뀌었네요
올 뉴 투싼의 후면 부는
하단 디퓨저의 변화와 LED 테일램프가 조금 더 디테일해 보입니다.
투싼 실내의 변화는 꽤나 많은 편인데요
커브드 디스플레이 장착으로 대시보드 라인 자체가 변했고
조수석은 수납공간이 추가로 생겼으며
핸들 디자인도 변경, 공조기 위치도 하단으로 변경, 터치 디스플레이로 변경, 센터패시아 디자인 변경, 충전기 부분 수납공간 변경, 스티어링 칼럼 기어 변경
이 정도면 거의 풀체인지급 아닌가 싶네요 다음 풀체인지에 어떡하려고 그랬을까요? ㅋ
계기판 높이가 낮아져서 전방 시야가 많이 쾌적해졌고요
대시보드 마감 재질도 좋아졌네요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되어 화질도 좋고 UI UX도 많이 좋아졌네요
후방 카메라 화질이 매우 좋았고 어라운드 뷰는 왜곡이 거의 없어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편리했어요
계기판에도 이렇게 표시되어 주차 사고가 많이 줄어 들것 같아요
터치 공조기도 난반사가 되지 않아 좋았고요
버튼식 기어가 사라지고 무선 충전 패드가 생겨서 사용이 편리했고요 컵홀더는 더 커진 거 같아요
자주 쓰는 기능들은 같은 위치이지만 버튼 사용이 쉽도록 새롭게 디자인되었네요
투싼의 조수석은 더 넓어졌고
시트의 디자인은 크게 변경은 없고 어깨라인 패턴만 바뀐 정도
기어가 핸들 옆으로 가면서
하단에 수납공간이 넓게 생겨 좋네요
핸들 좌측엔 트렁크 버튼과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버튼 그리고 ESP 버튼
디지털키 2 적용이 되었고 지문인식 시스템 적용되어 스마트키 없이 다닐 수 있어 좋네요
넓은 파노라믹 선루프는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어요
2열 시트 구성도 거의 비슷한데 새로운 패턴이 삽입되었네요
꽤 많이 뒤로 눕혀지는 2열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장착으로 운전이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시내 : 고속도로 반반이고 50km 정도 주행했는데 연비는 13.1km 나왔네요
시내에서는 10.1km/l가 최고 치였는데 고속도로 올라가니 점점 올라가더라고요
*현대자동차에서 시승 차량을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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