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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무주숙소 마운틴뷰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꼭 한 번 묵어보겠다 마음먹고 있던 곳인데 이번 전북여행 길에 무주숙소를 찾으며 일행 모두 의견 일치가 된 장소다. 이번 전북여행을 하며 무주 스키장과 덕유산 방문이 있어 무주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는 게 어떻겠는가 의견이 있었지만 이곳의 마운틴 뷰를 소개하며 모두 의견이 통일된 곳이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무학로 153-36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이용안내

문의전화 : 063-322-6884

이용 가능 시설 이용요금

성수기, 비수기, 주말, 평일, 평수에 따라 요금이 다름

  • 초록빛 휴양관 : 120,000~400,000원

  • 세미나실 : 160,000~230,000원

  • 소회의실 : 50,000~70,000원

  • 은빛 휴양관 : 80,000~120,000원

  • 숲속나무집 : 60,000~90,000원

  • 숲속동굴집 : 90,000~150,000원

  • 숲속거울집 : 150,000~220,000원

  • 자동차야영장 : 30,000~40,000원

  • 수영장 : 1인 기준 5,000원

  • 모노레일 : 어른 1인 기준 5,000원

https://tv.naver.com/v/45120954

전북여행 첫날,

무주리조트 스키장에서 종일 시간을 보내고 저녁 식사까지 마친 뒤 무주 숙소로 정한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도착.

숲속 나무집으로 선택한 나의 무주 숙소는 바로 이곳이다.

최대 수용인원이 몇 명인지 모르겠지만(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음) 대충 봐도 꽤 넓다.

쪼르륵 잔다면 6명~8명 정도 자도 될 것 같지만 캠핑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면 4명 정도?

가장 안쪽으로 옷걸이가 있고 그 옆의 이불장을 보니 요와 이불 그리고 베개가 각 2채 있는 것으로 보아 최대 정원은 2명인 것으로 판단. 아마도 4인 가족이 이용하겠다고 하면 이부자리 2채를 요구하면 될 듯.

오른쪽으로 싱크대와 찬장 그리고 냉장고, 커피포트 조리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펜션의 모든 것을 구비했다 생각하면 되며 사설 펜션과 비교하여 조금 좁다는 정도의 느낌.

사용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다.

화장실 겸 샤워실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춥게 느껴지지 않아 좋은 것 같다.

보통 겨울여행을 하며 숙소의 화장실 겸 샤워실에서 한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우스갯소리로 샤워 못하게 만들어 물을 아끼려나 보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은 춥지 않았다.

고급스럽다?

그런 거 절대 아니고 그냥 평이한 보통의 숙박시설이라 생각하면 맞을 무주숙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묵어봐야겠다 생각했던 것은 주변 풍경 특히 마운틴 뷰가 예뻐서다.

하지만 이렇게 시커먼 밤엔 뭐 뵈는 게 없으니…

전북여행을 함께 온 지인들이 잠깐 사이에 준비를 했다. 본인들은 특별한 게 아니라 하지만 그동안은 맥주 몇 캔과 과자 부스러기 몇 개 놓아두고 떠들 떠들 하는 정도가 여행의 뒤풀이 정도였으니 쿠니가 보기엔 지금의 이 준비가 아주 특별해 보인다.

뚝딱뚝딱 잘도 만들고 내놓는다.

익숙지 않은 풍경이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직전에 방문했던 때라 작은 선물도 준비해 온 지인들의 배려지심에 감동.

술을 즐기면서도 많이 마시지 못하는 쿠니는 술을 마셨다 싶은 느낌일 때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이 있어 싫었다. 하지만 그러한 현상이 와인을 마실 땐 없거나 덜하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오늘 준비된 음료가 와인.

이조차도 감사한 일.

전북여행 첫날의 스키장 투어가 피곤했던지 뒤풀이 시간을 매우 짧게 끝낸다. 그도 그럴 것이 내일은 일찌감치 일어나 덕유산 눈꽃 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뒤풀이를 끝내고 나의 무주숙소 숲속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하늘을 본다.

한 컷 정도 더 찍어볼까 했더니만…

구름이.

지금은 06시 23분.

06시 30분에 간단하게 아침 식사하자고 했는데 시간이 벌써 06시 23분이나 됐다.

사실 일어나 딱히 할 건 없다.

외투 입고 지인들의 모임방으로 가면 끝.

그래서 창문으로 보이는 새벽하늘 한 컷 더 기록하고.

새벽의 찬 공기를 폐부 깊숙이 들이켜고 모임 장소로 가보니 벌써 이렇게 차려두고 있다.

다들 부지런하다.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빵과 스크램블 그리고 달걀 프라이에 라면까지 후루룩.

이번 전북여행은 이래저래 감사한 일이다. 특히 멤버들의 배려가 좋아 감사함이 따따블이 되는 듯.

다시 나의 무주숙소 숲속 나무의 집으로 돌아왔다.

약간의 여유시간이 있어 쉬엄쉬엄해도 문제없다.

저 위로 올라가면 향로산 정상에 갈 수도 있고 산책로를 걸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패스하고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따뜻한 바닥에 누워 꼼지락꼼지락 SNS 탐방을 나선다. 특히 블로그 글에 공감을 눌러주신 분들과 덧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답글도 남기고 방문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다가 그만 졸음.

아치 싶어 후다닥 일어나 시간을 보니 출발하자 한 시간에서 5분이나 지난 상태.

모든 준비를 마치고 09시 30분 출발이라 내가 공지를 했건만 내가 이미 5분이나 지각한 상태다.

으~ 이런 바보 같은.

하지만 지인들 모두 여유롭게 기다리며 추우니까 차에 시동부터 켜야 하는 거 아니냐고 조언.

그러고 보니 오늘 기온이 영하 11도.

오후에는 많이 누그러진다고 하지만 당장이 추우니까.

이곳이 숲속 나무의 집 군락.

여기 근무하시는 분들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차량 이동로의 눈을 모두 치워버렸다.

저 앞으로 펼쳐지는 마운틴 뷰.

눈이 조금만 더 쌓이면 환상적일 것이다.

이제 출발 ~

무주숙소에서의 하룻밤을 마치고 덕유산을 향해 출발을 한다.

전북여행 중에 꼭 한 번은 묵어봐야 하겠다 마음먹었던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의 숙박 미션 끝.

내려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숲속 동굴집.

이분들도 부지런하셔서 벌써부터 짐을 차량으로 이동시키고 계신다. 잠깐 인사를 드리려 했더니 외국인들.

이곳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이용이 꽤 많다고 한다. 아마도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커뮤니티가 있을 것이고 그 안에서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 대한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곳이 아마도 숲속 거울집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나중에 다시 오게 되면 동굴집, 거울집 모두 한 번씩은 묵어볼까 생각 중이다.

이곳은 모노레일을 타려는 분들이 잠시 대기하는 공원.

이곳은 모노레일 승강장이다.

내가 방문했었을 시 수리 중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수리가 다 되고 운행을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휴양관이다. 초록빛 휴양관인지, 은하빛 휴양관인지는 모르겠고 휴양관인 것만 안다.

지인들과 나 모두의 방 키를 반납하고 나오는 길에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입구를 촬영했다.

처음 방문을 하게 되면 오른쪽의 방문자 센터에 들러 체크인을 해야 하며 기본적인 안내와 객실 키를 받도록 한다.

무주숙소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의 숙박을 마치고 무주리조트 인근의 식당에서 버섯매운탕으로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즐긴다. 아까 먹었던 건 에피타이저라고나 할까? 심심하고 얼큰한 버섯매운탕 좋았음.

어딘가로 여행을 가서 지역의 먹거리를 먹어보는 것은 여행의 별미이기도 하다. 이번 전북여행에서도 마트표 음식보다는 가능한 한 전북지역의 식당에서 지역 특색의 식사를 기본으로 했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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