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주연 배우인데 상대 배역이 손호준입니다.
둘은 이미 <고백 부부>로 출연해서 호감을 보여주면 캐미가 좋았는데요.
<나의 해피엔드> 1회에는 손호준 출연이 적어 특별출연인가 했습니다.
2회부터 본격적으로 손호준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뭔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
장나라는 생활가구 대표로 인지도도 높은 잘나가는 CEO입니다.
손호준은 조용히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내조를 하는 남편이고요.
장나라를 스토킹하는 사람이 있는데 꽃을 보냅니다.
어느날 스토킹하는 사람인지 모르지만 회사로 침입해서 장나라를 해하려고 합니다.
최대한 장나라가 도망가지만 끝까지 쫓아와 그를 물 속에 빠뜨립니다.
솔직히 회사 내에 그런 인물이 침입한다는 것도 그렇게 난장판을 벌이는 것도 좀 몰입이 안 되긴 하더라고요.
장나라가 겨우 회사 밖에까지 빠져 나왔는데 끝까지 쫓아와서 물에 빠뜨리는 것도.
그렇게 장나라는 죽은게 아닐까하는 상황까지 들어가지만 무사히 병원에 인도됩니다.
박호산이 장나라를 찾아오는데 보험회사 직원입니다.
장나라 엄마가 죽은 이유에 대해 의문이 있어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미 보험금까지 전부 지금한 상태인데 이제 와서 말이죠.
엄마가 놀랍게도 몇 번이나 농약을 잘못 먹고 죽을 뻔했다는 겁니다.
그때마다 장나라 아빠인 계부가 신고를 했다는 점도 이상하고 말이죠.
장나라는 10억 보험금은 얼마 안 되니 아버지쓰라고 했다는데 뭔가 이상하긴 합니다.
늘 자기 편이라고 믿었던 남편인 손호준과 가장 절친인 소이현.
둘이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함께 팔짱끼고 가는 모습을 봅니다.
지금까지 자신이 속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갑자기 도대체 무슨 일이 자신에게 생겼는지 의아합니다.
승승장구 하던 장나라는 갑자가 자기 주변이 전부 이상한 일만 생깁니다.
최근 드라마가 전부 내용 전개가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데 다들 OTT전용이 아니네요.
이기택은 현재 장나라가 있는 회사에서 보배같은 존재입니다.
회사에서 디자인을 맡아 총책임지며 키운 장본인이죠.
장나라가 피습받던 날에 입은 옷과 같은 걸 발견하게 됩니다.
당일 의심나는 자동차를 발견하고 열쇠를 찾아 확인했습니다.
회사까지 침입했고 당일 CCTV 고장까지 알고 있으니 내부자라고 보고요.
마침 이기택이 바로 그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걸 확인했습니다.
장나라는 박호산을 다시 만나 전직 형사라는 걸 알아냅니다.
왜 이제와서 다시 해당 사건을 보는지 이상하다면서 다른 뭔가 있다고 말합니다.
박호산에게 대신해서 제안을 합니다.
자신이 알고 싶은 걸 조사해서 알려달라고 말이죠.
의심스러운 이기택에 대해 조사해서 알려달라고 하는데요.
장나라와 알고 있는 것과 똑같은 걸 말하는데 의심스러운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누군가 사진을 찍고요.
믿었던 아빠마저도 혹시 엄마를 정말로 죽인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아빠가 주고 간 내용물도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게 아닌가하고요.
먹지 않고 그 즉시 버리면서 의심으로 가득합니다.
지금까지 믿었다고 생각했던 주변 모든 사람이 이제는 의심해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장나라는 자신에게 벌어진 일이 무엇인지 하나씩 찾겠죠?
장나라 주변에 있는 인물들에게 진짜 진심은 무엇이었을까요?
TV조선에서 하는 드라마인데요.
솔직히 넷플릭스에서 장나라가 주연이라 1회와 2회를 봤습니다.
계속 3회도 시청할지는 솔직히 전 모르겠네요.
대신에 화면은 참 예쁘게 찍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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