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주년 영화 위시 쿠키부터 후기 평점까지! 극장별 위시 특전은 바로 ‘이 것’

홀라 2024.01.10 조회수

디즈니 100주년 영화 위시 쿠키부터 후기 평점까지! 극장별 위시 특전은 바로 ‘이 것’

겨울왕국 제작진의 야심작!

벌써 100주년을 맞은 디즈니! 지난 1월 3일,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소녀 ‘아샤’가 왕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사람들에게 소원을 돌려주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작품이다. 마법과 소원. 두 가지 키워드만 들어도 2024년을 아름다운 메세지로 열어줄 영화라는 느낌이 가득!

무엇보다 디즈니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을 연출한 ‘크리스 벅’ 감독 등 쟁쟁한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인 ‘윤나라’ 애니메이터가 주요 캐릭터인 ‘별’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개봉일에 관객 11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당당히 올라선 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자구.

영화 위시 (Wish) 기본정보

장르: 애니메이션, 뮤지컬, 판타지
개봉일: 2024.01.03.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95분(1시간 35분)
제작비: 2억 달러
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
주연: 아리아나 드보즈, 크리스 파인, 앨런 튜딕 외

CGV에서 예매하기 / 롯데시네마에서 예매하기 / 메가박스에서 예매하기

영화 위시 줄거리

나 이렇게 소원을 빌어.
지금보다 더 큰 꿈 꿀 수 있는 우리

‘소원’의 힘을 믿었던 ‘매그니피코’는 사람들의 소원이 부서지지 않도록, 직접 세상의 다양한 마법을 깨우친다. 그리고 자신의 왕국 ‘로사스’를 세워 누구나 살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곳에 사는 시민들은 성년이 되는 18살에 왕에게 소원을 빌고, 이후 자신이 빌었던 소원을 잊은 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매그니피코는 모아두었던 사람들의 소원을 뽑아 이뤄주었다. 소원을 이뤄주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사는 사람들은 늘 행복만이 가득했다. 왕의 견습생을 꿈꾸고 있는 총명한 소녀 ‘아샤’ 역시 로사스의 삶을 사랑했다.

하지만 기대하던 견습생 최종 면접에 오른 날. 아샤는 사람들의 소원을 모아두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매그니피코에게 소원을 뺏긴 채, 이룰 기회도 없이 기약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아샤는 그들에게 소원을 돌려주고 직접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매그니피코는 강하게 화를 내며 아샤를 질책한다.

결국 왕의 눈 밖에 나면서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기회까지 뺏겨버린 아샤.

그날 밤, 혼란스러워진 아샤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별을 바라보던 나무로 향하고, 별에게 직접 소원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그 순간 아샤의 간절한 부름에 무한한 에너지를 가진 ‘별’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아샤는 별의 정령 그리고 염소 친구 ‘발렌티노’와 친구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소원을 돌려주기 위한 작전을 세우는데..

영화 위시 OST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면, 멋지고 웅장한 OST를 빼놓을 수 없겠지! 에디터가 극장에서 위시를 감상하며 가장 좋았던 점 역시 노래였다. 실제로 ‘줄리아 마이클스’를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를 거머쥔 ‘벤자민 라이스’ 등 쟁쟁한 작곡가가 참여했다는 사실!

별을 향해 꿈과 희망을 기도하는 아샤의 간절한 노래부터 왕에게 맞서는 용기의 노래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OST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위시의 메인 테마곡 ‘소원을 빌어’의 더빙은 걸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맡았다. 지난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노래를 맡은 뉴진스 다니엘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던 것처럼, 이번 노래도 찰떡 캐스팅되었으니 직접 감상해보자~

위시 주요 OST 사운드트랙 리스트

1.특별한 로사스(Welcome To Rosas)
2.지켜낼 거야(At All Costs)
3.소원을 빌어(This Wish)
4.나는 별이야(I’m A Star)
5.감히 나를 배신해(This Is The Thanks I Get?!)
6.두고 볼 순 없어(Knowing What I Know Now)

영화 속 숨겨진 이스터 에그?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인 만큼, 영화 위시 속에는 그동안의 작품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이스터 에그들이 숨겨져 있다. <백설공주>의 일곱난쟁이를 연상시키는 아샤의 친구들,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지는 매그니피코, 로사스 왕국의 주민으로 나오는 <피터팬> 등…

디즈니 찐팬이라면 오마주인 걸 알아볼 수 있는 장면들이 있으니, 영화를 감상하며 한 번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영화 위시 쿠키

영화 위시의 쿠키는 1개가 있다.

매우 짧은 편이고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쿠키 영상이 끝나고 나오는 엔딩 크레딧의 그래픽이 멋지기 때문에 바쁘지 않다면 감상해보는 걸 추천!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듯 화려한 그래픽의 디즈니성을 다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위시 평점 & 후기

이미 한참 전에 북미에서 개봉했던 위시. 덕분에 관객들의 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는데, 호불호가 갈린 듯 보였다. 볼까? 말까?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에디터가 느낀 영화 위시의 장단점을 간단히 정리해볼 테니, 본인에게 맞는 영화일지 판단해보길!

참고로 위시 평점은 네이버 8.17점, 왓챠 3.1점, 로튼토마토 관객 81%, 평론가 48%를 기록하고 있다.

희망이 가득한 새해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
100주년 기념작이라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 비추천!

이런 점이 좋았어요!

위시는 2D와 3D가 결합된 독특한 연출 기법을 사용해, 클래식한 디즈니의 매력과 3D의 생동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수채화나 팝업 동화책 느낌도 나기 때문에 클래식 디즈니의 매력에 향수를 느끼셨던 분들에게는 반가운 기분을 선사할 듯!

더불어 앞서 말했 듯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사운드트랙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새해에 개봉했다는 것도 매력적인 포인트라는 생각. 2024년을 꿈과 희망의 노래로 열고 싶은 분들이 감상하면 기분 좋게 상영관을 나설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좀 아쉬울지도..

다만, 스토리 면에서 짜임새 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며 실망할 수도 있겠다.

관람객들이 ‘디즈니라면 더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후기를 남기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이야기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 다소 부족한 악역의 입체성, 매력이 떨어지는 조연, 뭔가 애매한 개연성 등도 아쉬운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존과 다른 작화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듯!

영화 위시 특전도 챙기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에서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극장에서 감상했다면 특전까지 야무지게 챙겨보자. 극장 별로 이벤트 진행 매장이 상이하니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길!

CGV 특전: TTT티켓 (디자인 티켓 + 보너스 티켓 + 크라프트 봉투), 4DX 한정 포스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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