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수석 출신 미국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 ‘덤 머니’가 오는 1월 17일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벤 메즈리치는 여섯 편의 소설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하버드 대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뒤 작가 겸 컬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벤 메즈리치가 출간한 책 ‘MIT 수학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는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영화 ‘21’로 만들어져 흥행을 거두었으며, 페이스북의 창업에 얽힌 비화를 그린 ‘소셜 네크워크’ 역시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특히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전 세계적인 흥행 뿐만 아니라 제83회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화 ‘덤 머니’가 다루고 있는 ‘게임스탑 사태’는 2021년 초 미국 증권시장에 한 획을 그은 이슈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레딧의 주식 토론방 ‘월스트리트 베이츠’를 중심으로 모인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주식을 대량 매수해 월가의 헤지펀드를 무릎 꿇게 한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영화 ‘덤머니’는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세스 로건과 미국 SNL 출신 피트 데이비슨이 출연하며 ‘아이, 토냐’, ‘크루엘라’를 연출한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감독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시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게임스탑(GME) 주식을 매수해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021년 1월 29일, 게임스탑은 테슬라를 제치고 국내 해외 주식 거래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투자자들은 총 1조 2600억원을 투자해서 2,200억원 상당의 외화를 벌어들였습니다.
경제 유튜버 슈카 또한 방송을 통해 “물린 헤지펀드들은 사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라며 게임스탑 사건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영화 ‘덤 머니’는 단순한 주식시장의 사건을 넘어, 전 세계 금융시장과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역사적인 사건을 흥미롭게 다룬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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