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24b3eae2-10e1-4995-9047-784dc4b7607f.jpeg)
가수 송다혜는 지난 2013년 7월 베스티(BESTie)의 멤버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에 출연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262d9d70-0e59-46a3-8ac6-e354f8f8504a.jpeg)
송다혜는 전 남자친구 서동진과 함께 ‘환승연애3’에 출연해 “연예인 출신이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진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13년 장기 연애 서사가 가감없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99437cd7-6f12-4cba-a522-f4ae8a84c1c9.jpeg)
송다혜, 서동진 커플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13년간 교제했으나 현재 헤어진 상태인데요. 두 사람은 ‘환승연애3’에서 남남으로 재회했지만 여전히 감정이 남아있는지 눈물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송다혜와 서동진은 회사 연습생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서동진은 “다혜와 같은 회사에서 연습했었다. 을왕리에서 첫 데이트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98fbed57-737a-4b23-b5a3-cf72d368a43a.jpeg)
이어 그는 “회사 안에서 연애를 하면 안 되는데 걸렸다. 저를 불러 ‘둘 중 한 명이 나가야 하는데 누가 나갈래?’라고 하시더라”라며”저에게도 그 꿈은 너무 소중했는데, 그 친구의 꿈도 저한테 소중해서 제가 나가겠다고 했다. 근데 그 친구도 따로 불러서 얘기했는데 본인이 나가겠다고 해서 둘 다 내보내졌다. 그때가 처음으로 다혜를 위해 저를 포기한 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2b2ad2c6-b169-4f79-bdf5-81dafc6a7dcb.jpeg)
이에 송다혜는 “아직도 너무 미안하다. 그때 X의 꿈이 크게 단절된 것 같다. 저는 그 이후로 더 좋은 회사를 만나서 너무 행복하게 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4b8d4608-0a20-4b24-9732-bf1e2269be37.jpeg)
송다혜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두 사람은 교제를 이어갔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서동진은 “제가 군대 전역 후 X가 회사를 나오면서 당장 스케줄이 있을 때 매니저가 없었다. 그래서 제가 공식적인 일이 있을 때 따라다니면서 짐도 들어주고,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07e75d64-e8c2-4a87-9f23-3c4f015b041e.jpeg)
방송에서 서동진과 마주 앉은 송다혜는 “내가 오빠를 끊어내지 못하니까. 이런 기회가 아니면 끊어낼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오빠가 보고 싶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a5b37387-5aae-4fd0-8d39-d4e9b99f8148.jpeg)
이를 듣던 서동진은 “우리가 너무 오래 만났다. 오래 만나면서 위기도 많았고 그때마다 나도 너를 끊어내는 게 너무 어려웠다. 어떻게 보면 내 인생에 너무나도 큰 부분이고 일부분 아닌가. 10대부터 30대까지 13년 넘게 만난 우리의 관계를 내가 너무 일방적으로 끊어낸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4e4b4ce9-c1e2-4318-bb0e-a27caf358e06.jpeg)
이어 그는 “13년을 만나면서 한 번도 누구한테 ‘내 연애가 이렇다’, ‘내가 만나는 친구가 누구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 근데 그거에 대한 갈증이 있었나 보다. 누군가에게 계속 얘기를 못한다는 게, 설명할 수 없다는 게 계속 걸렸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1/CP-2023-0034/image-3e0bb23a-cbfc-41b9-8006-08d60d0742e6.pn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