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로 잘 알려진 가수 겸 배우 김윤지는 할리우드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출연 소식을 알려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월드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김윤지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려한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윤지는 드라마 ‘종이의 집’에서 ‘도쿄’ 역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스페인 출신 배우 우슬라 코르베로, 영국 출신 배우 구구 음바타로와 함께 포토월에 올라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습니다.
김윤지는 지난 2009년 솔로 가수 ‘NS윤지’로 데뷔한 이후 2017년부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가며 ‘황후의 품격’,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드라마월드’, ‘죽고 싶은 날에 한하여’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김윤지는 지난 2021년 방영한 tvN 드라마 ‘마인’ 이후 특별한 작품 활동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으나, 그동안 할리우드 영화 촬영에 한창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슬라 코르베로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김윤지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국제 강도단이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항공기 납치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해당 작품에서 김윤지는 브레인이자 해커 ‘미선’으로 등장해 눈에 띄는 연기를 선보여 월드프리미어 시사회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모범시민’으로 유명한 미국 감독 F. 게리 그레이가 연출했으며, 유명 배우 케빈 하트, 구구 음바타로,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출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11일 공개된 넷플릭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김윤지는 작품 속 유일한 아시안 배우로 범죄 조직의 브레인이자 해커 ‘미선’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22년 5살 연상의 사업가 최우성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김윤지의 남편 최우성 씨는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로 김윤지와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김윤지는 열애 공개 당시 SNS에“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결혼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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