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은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감초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는데요. 특히 그는 ‘고교처세왕’ 출연 당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3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결혼 이후 한동안 작품 공백기를 가지던 강기영은 지난해 2022년 방영한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시니어 변호사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강기영은 장모님이 촬영 현장에 보낸 커피차 인증 사진 때문에 유부남임이 밝혀졌는데요. 당시 그는 커피차 선물을 찍어 SNS에 공개하며 ‘장모님 플렉스’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이를 본 팬들은 “결혼하셨어요..?”, “동안이라 전혀 몰랐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강기영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엄청난 규모의 신혼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는데요. 당시 결혼식 사회자로 나섰던 유재석은 “제가 기영 씨 결혼할 때 사회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 장모님 사시는 댁이죠?”라고 물었고, 이에 강기영은 “장모님도 사시고 저도 들어가서 산다”고 대답했습니다.
강기영은 엄청난 규모의 신혼집에 대해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셔서 그곳에 살고 있고, 결혼식도 거기서 올렸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들은 유재석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고 말했고, 조세호 또한 “저도 거기서 살고 싶더라. 처음엔 아내가 갤러리 관장 딸인 걸 모르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라서 더 기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최근 아빠가 된 강기영은 “아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표현을 못하겠다”라며 “제 세상은 중요하지 않다. 아들의 세상을 꾸며주는 조력자다. 너무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어 “정확히 아는 단어는 아빠다. 알아듣는 건 많은 것 같은데 말은 아직 잘 못한다. ‘아빠’랑 ‘안돼’를 가장 많이 한다고 들었다. ‘엄마’는 아직까지 어려워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강기영은 오는 31일 방영 예정인 JTBC 수목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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