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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지역 예선 미스 경남 ‘미’ 출신 ‘솔로지옥3’ 출연자 김규리는 말 실수와 행동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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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에서 김규리는 상대 출연자에게 “줘도 안 가진다”며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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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방송에서 김규리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최민우와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과 다른 출연자 사이에서 확신을 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불쾌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김규리는 최민우에게”나는 니가 날 두고 저울질을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별로다. 시은이 쪽으로 기울어질거면 가”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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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는 “저울질이 아니다”고 해명해지만, 김규리는 “그게 아니면 뭐냐”라며 귀를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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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더니 가만히 안 있었네. 말 안 듣는 애는 좀 그래”라며 최민우를 혼내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그런 사람(최민우)은 솔직히 줘도 안 가질 거 같다. 시은이한테 미안하지만 시은이가 잘 만나 줬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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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패널 덱스는 “저렇게 고자세로 이야기할 건 아니라고 본다”라며 “사람 대 사람의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이제 나이도 알고 직업도 안다고 해서 그걸 본인이 너무 그 상황에 맞춰서 찍어 누르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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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그런 행동은 본인의 밑천을 드러내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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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최근 SNS에 ‘솔로지옥3’ 출연자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솔로지옥3’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솔로지옥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일반인으로서는 받을 수 없었던 과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제게 주신 과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내주신 우려와 비판들까지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속에 차곡차곡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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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규리는 “저로 인해 기분이 좋지 못하셨을 많은 시청자분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특정 상황과 인터뷰에서, 제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언행에 많은 경솔함이 있었다. 당시에도 방송을 본 후에도 저의 언행에 깊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며 사과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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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체력적으로 극한의 한계가 왔던 상황 속에서 처음 겪어보는 다양한 감정의 격동과 오고 가는 감정들, 또한 마음과 다르게 표현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 등이 뒤엉켜 그 안에서 제가 스스로 마음을 성숙하게 조절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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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당사자분들과 당시에도 방송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연락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고, 너무 감사하게도 오히려 저를 더 걱정하며 제 마음을 알아줬다. 하지만 시은이와 민우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였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다”라며 “깊이 반성하며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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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그 드라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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