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이 김유정에 부모 죽음에 대한 비밀을 말하며 죽이려 했죠.
송강이 사실을 알고 잽싸게 나타나 오히려 김태훈을 죽이려 합니다.
데몬이 사람을 죽이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김태훈은 알고 있죠.
그러자 너는 죽일 수없다고 하지만 송강은 괴롭힐 수는 있다고 말합니다.
차라리 죽여달라고 하고 싶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김태훈은 차라리 지옥으로 가겠다며 뿌리치게 건물에서 추락합니다.
김유정은 김태훈이 한 말이 진짜인지 여부를 알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모든 걸 고해성사한 김해숙이 찾아간 신부에게 가서 묻습니다.
신부는 그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김유정에게 알려줍니다.
김해숙이 김유정 부모를 죽게 만든 건 사실이었습니다.
그 때에 악마를 봤고 – 그게 송강이었죠 – 달라진 인생을 살기로 합니다.
이전과 달리 악한 마음을 접고 살아가며 김유정도 보살핀거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유정은 욕실에서 송강 몰래 오열을 합니다.
지금까지 자기가 알고 있던 모든 사실에 대해서 말이죠.
거기에 아빠가 송강이라 계약을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어떤 계약을 했을 지 궁금하기도 하고 부모님을 죽인게 김해숙이라는 사실도요.
만약 자기가 모든 걸 알았어도 송강을 사랑하게 되었을지도 궁금합니다.
자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부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사실에 더욱 슬퍼하죠.
김유정과 함께 갔던 성당 신부가 자신에 대해 너무 태연하게 이상했던 송강.
신부에게 찾아갔더니 신부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해줍니다.
김유정 부모와 김해숙에게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자신이 김유정 부모와 계약을 했던 점도 깨닫게 되고요.
그 순간에 김해숙에게도 계약 제안을 했다는 사실도요.
자신으로 인해 김유정이 더 힘들어한다는 걸 깨닫고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송강이 데몬이라는 걸 알았지만 지금까지 김유정 앞에서 데몬 일을 한 적이 없죠.
우연히 송강에게 계약을 취소해달라고 찾아온 사람을 보게 됩니다.
모든 걸 돌려줄테니 살려달라고 하는 인간에게 송강은 거절합니다.
그 즉시 인간은 송강 앞에서 죽는데 지금까지 김유정이 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데몬이 하는 짓이 결코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김유정.
그 방에 있던 시계가 전부 계약한 인간의 남은 시간이라는 알고 무서워합니다.
송강은 김유정이 자신이 데몬으로 계약 성립되는 걸 봤다는 알게 됩니다.
더이상 김유정과 함께 있는 건 오히려 슬픔만 더 주는게 아닐까?
김유정은 그럼에도 송강에 대해 계속 마음을 주려고 했었는데요.
송강은 김유정에게 더이상 옆에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이 아닌 데몬답게 그 말을 한 후에 그 즉시 김유정 옆에서 사라집니다.
사라진지 모르고 있던 김유정은 그걸 깨닫고 자신의 구원이 사라졌다며 울게 되죠.
이제 2회 남은 <마이데몬> 데몬인 송강과 인간인 김유정은 어떤 식으로 엔딩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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