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와 달라진게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확실히 변화된 모습 중 하나죠.
그건 바로 겨울 방학입니다.
예전에는 겨울방학과 봄방학있었죠.
2.
코로나로 인해 봄방학이 없어진 학교가 많습니다.
겨울 방학을 늦게 하는 대신에 말이죠.
아예 모든 걸 전부 1월에 끝내버리더라고요.
이러다보니 졸업식도 1월에 하는 학교가 많습니다.
3.
보통 봄방학을 하며 했던 졸업식인데 말이죠.
이렇게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있더라고요.
빨리 방학을 해서 책임지지 않으려는 말도 있더라고요.
여하튼 그런 이유로 최근에 졸업식이 많았습니다.
4.
1월초에 하는 졸업식이 좀 어색하긴 합니다.
신년이 되자마자 졸업이라니 말이죠.
최근에는 과거와 달리 졸업도 축제처럼 하는 듯합니다.
그냥 조용히 말없이 졸업식하고 끝났는데요.
5.
저는 고등학교 졸업식이 1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학교에서도 영상 등을 만들더라고요.
졸업식 코스프레로 유명한 학교도 있고요.
확실히 아이들은 우리 생각과 다릅니다.
6.
졸업장을 받으면서 덤버링하는 친구도 받습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요.
그만큼 지금 아이들은 무척이나 자유롭다고 느낍니다.
그게 너무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7.
여기에 틱톡을 보면 챌린지가 있더라고요.
어느날부터 학생들이 여러 명 모여 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노래가 나옵니다.
빅뱅이 부른 ‘We like 2 party’
8.
이 노래에 맞춰 다들 챌린지를 하더라고요.
적으면 2명에서 많으면 10명 정도까지요.
노래에 맞는 춤이 있나보더라고요.
그리 어렵지 않고 가볍게 출 수 있는 춤입니다.
9.
물론, 잘 추는 아이들은 확실히 다르게 추지만요.
학생들이 그렇게 뭔가 모여서 하는데 말이죠.
제가 볼 때는 참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제가 고등학생 때는 꿈도 꾸지 못했는데요.
10.
지금은 그렇게 자신을 표현한다는 사실이.
더구나 고등학생 마지막을 그렇게 끝낸다는 사실이.
두고두고 추억으로 남게도 될테고요.
또한 겨울이라 눈을 배경으로 하니 더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나도 인원 좀 모아서 해 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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