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는 그 자체로 지금은 하나의 권력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인과 연예인 있었다면요.
지금은 그 중간에 있는 인플루언서가 연예인보다 영향력이 큰 경우도 많습니다.
유튜브 같은 경우는 조회수가 가장 중요하지만 구독자도 무시하지 못하죠.
꽤 규모가 큰 유튜버는 어지간한 연예인보다 영향력이 큽니다.
홍보를 위해 오히려 돈내고 유튜브에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죠.
특히나 인플루언서는 만인을 위한 것보다는 특정 층을 겨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은 더욱 크죠.
이러다보니 최근에는 유튜버 중에는 직접 창업하는 경우도 꽤 많더라고요.
그 중에 한 명인 진자림이 이번에 탕후루를 창업하나 봅니다.
그것 자체로는 그다지 문제가 될 건 하나도 없죠.
창업하는 매장 바로 옆에 이미 탕후루로 영업 중이라는 게 알려진 후입니다.
사실 겨울이라 탕후루가 지금은 잘 되지 않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로 옆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하니 논란이 되네요.
유튜브라는 영향력으로 적극적인 홍보도 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관리규약 등이 있어 동일 업종을 같은 건물에 추가 못한다는 게 있지 않다면요.
아무런 문제는 없을테고, 실제로 없으니 저렇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커피 숍 옆에 또 커피숍이 있는 경우도 많죠.
그렇게 볼 때 왜 논란이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번 경우에는 아무래도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글 등이 논란이 되었죠.
또한 디저트카페를 한다고 했는데 정작 탕후루 매장이라 더욱 그렇고요.
더구나 본인은 한 번 망하는 것도 경험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투입된 자본을 볼 때 만만치 않을 때도 너무 안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도대체 유튜브로 얼마나 돈을 많이 벌기에라는 생각도 들고요.
확인해보니 현재 구독자는 66.2만 명이더라고요.
사실 매장이 안 되는 것보다는 유튜브 구독자가 줄고, 조회가 안 되는게 더 타격이 클 것이라 봅니다.
실제로 뉴스가 나온 후 구독을 끊는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구독자를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
관련되어 논란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진자림과 소속회사인 샌드박스인데요.
아무런 응대가 없다는 것도 확실히 연예인은 아닌거죠.
어떻게 이를 발표할 지 현재 아마도 심사숙고하고 있는 거겠죠.
인테리어비용이나 보증금 등을 생각할 때 몇 천만 원은 그냥 깨질텐데요.
이걸 단순히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니 부럽다는 생각도 드네요.
확실한 건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모든 걸 밝혀야 정확해지겠지만요.
이런 상황에서 오픈한 탕후루가 잘 될련지도 의문이고요.
이렇게 논란이 되었는데 초청받은 유명인이 저길 갈련지도 의문이네요.
그래도 덕분에 인테리어 하는 분들 등은 일 할 수 있었겠지만….
여러모로 뭔가 좀 씁쓸한 사건인 듯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96078?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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