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 윤남기 부부는 둘째 아이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다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 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요. 이다은은 먼저 딸 리은 양에게 동생이 생길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년 윤남기와 재혼한 이다은은 첫 번째 결혼으로 얻은 딸 리은에 이어 둘째 아이를 낳게 된 것인데요.
이다은은 “병원에 가려고 나왔다”라며 남편 윤남기에게 “오빠 우는 거 아니지? 이미 아기집 확인할 때 울었다”고 놀렸고, 이에 윤남기는 “눈물이 살짝 벅차 올랐다”고 당시 감정을 떠올렸습니다.
이다은과 윤남기 부부는 함께 병원을 방문해 그간 자랐을 태아의 모습을 기대하며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다은은 “난 처음 임신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러지”라고 말했고, 윤남기는”그러게 왜 이렇게 몰라”라고 대답하며 임신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아내를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이다은은 “그때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며 리은 양 임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다은은 둘째를 리은 양과 같은 병원에서 출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그는 “요즘 오빠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사다 준다. 1시간 이내로”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들은 윤남기는 “1시간이 뭐야, 15분이지”라고 반박했고, 이다은은 “스윗한 남편이다. 인정 인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남기는 보호자로 진료실에 들어가 태아 초음파 영상을 확인했는데요. “엄청 잘 컸다”는 의사의 말과 건강한 심장 박동 소리에 윤남기는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둘째 태어날 때를 대비해 좀 더 큰 차 구매를 계획해야 한다며 신차 매장을 찾았습니다.
반려견 맥스까지 5인 가족이 될 예정인 탓에 큰 차를 사야 하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전시된 대형 SUV를 살펴봤는데요. 윤남기는 “우리는 맥스까지 애가 셋이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시부모님이라도 가끔 타신다고 하면 총 7명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윤남기는 지금 주문하면 새 차가 나오기까지 약 1년이 걸린다는 말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다은이 “전시 차는 더 빨리 받지 않냐”고 묻자 윤남기는 “전시 차도 예약이 치열하다. 그런데 전시 차는 옵션을 내가 선택할 수 없다. 그냥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날 윤남기는 입덧이 심한 이다은을 대신해 산후조리원에 방문해 예약을 마쳤습니다.
한편 이다은은 MBN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난 윤남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당시 이다은은 딸 리은 양을 홀로 양육 중이었으며,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4월 혼인신고를 먼저 한 후 9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다은은 오는 8월 출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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