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은 지난 2001년 연극‘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는데요. 그는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최형배(하정우)의 오른팔 박창우 역으로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1980년생으로 44세인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하정우보다 2살이나 어리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김성균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몇살까지 들어봤냐”는 질문을 받자 “평균 45세”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하정우보다 어리다. 심지어 공유도 저한테 형이다”라고 말해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성균은 “어느 순간 역전될 것이다. 이 상태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김성균은 1980년 5월생으로 1981년 1월생으로 빠른 년생인 강동원과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요. 그는 한 인터뷰에서 “많은 대중에게 내가 이 배우들과 친구이자 같은 나이 또래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또한 강동원과 외모나 생각이 닮아서 편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눈도 두 개, 팔다리 수도 같고, 마음이나 정서도 닮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성균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달의 연인’, ‘신성한 이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는데요.
그는 지난해 7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에서 박범구 역을 맡아 전세계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최근에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서울의 봄’에서 헌병감 김준엽 역으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습니다.
김성균이 출연한 ‘서울의 봄’은 16일 기준 1,281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암살’, ‘7번방의 선물’ 등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TOP 7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외화 포함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기준으론 10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외계+인’ 2부, ‘위시’ 등 인기 신작 개봉 릴레이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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