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압출관리, 어떤 여드름을 짜는 것이 맞을까?
여드름은 눈에 보였을 때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면 무조건 짜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짰다간 심한 흉터가 생길 수 있고 오히려 상태가 악화가 될 수 있어 잘 구분하여 압출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여드름을 압출해야 하며 압출 후에는 어떻게 관리를 해 주면 될까요?
여드름을 짜기 전 여드름 구분 방법
여드름을 구분하기 위해선 염증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구분이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먼저 여드름에 피지의 덩어리가 보일 때 짜주면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이 있을 때는 짜면 안되는 것입니다. 여드름을 만졌을 때 아프다면 백혈구와 세균이 싸우고 있는 과정으로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또, 색이 빨간 것은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살색을 띈 여드름은 염증이 생기기 전의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짜야 하는 여드름과 짜면 안되는 여드름
염증의 유무를 떠나서 짜야 하는 것이 잘 보이는 상태라면 짜주면 됩니다. 염증이 없고 피지가 있는 상태로 흉터를 지게 하지 않고 잘 짠다면 짜주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있고 누르면 아픈 상태인데 노란 고름이 잘 보이는 상태라면 약국에서 파는 위생 바늘을 구매하여 구멍을 내줘서 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붉은스름하기만 하고 아프지도 않은 상태라면 짜면 안되는 상태입니다.
여드름 압출, 피부에 어떤 도움이 될까?
여드름을 짜는 이유는 빨리 회복하기 위해서 짜는 것이며 병변이 더 커지지 않고 흉터를 안 남기게 하기 위해서 짜는 것입니다. 여드름 압출 후에는 흉이 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를 바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크레오신다, 에스로반 등의 연고와 물파스 형태의 항생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한 약품으로 처방 없이 바를 수 있는 약품으로는 후시딘을 발라주면 되고 여드름 패치는 절대 붙여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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