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과 나인우는 이제 서로가 다시 태어났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할 사이가 된거죠.
나인우가 자신이 도와줄테니 이이경과 관계를 끊으라고 하죠.
박민영은자신도 그러고 싶지만 일어날 일은 다시 되풀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나인우가 다친 곳도 원래 자기가 다칠 일이었는데 그렇게 되었다고요.
피한다고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남에게 그 운명을 넘기는 건 가능하다고 말이죠.
나인우가 했던 모든 일을 하도권이 조사해서 이제 다 알게 됩니다.
나인우가 박민영을 좋아하는 것도, 박민영이 프로젝트 원 제안자라는 것도 말이죠.
그래도 박민영이 나인우 집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건 부당한 압력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결국에는 이번에도 박민영 바람과 달리 프로젝트에 탈락하게 되는 걸까요?
하도권은 이를 인사회부에 알릴 것이라고 하는데 나인우는 그렇다면 팀원은 되지 않냐고 말합니다.
모든 건 할아버지인 문성근에게 달렸는데 다 봐주고 보여달라고 하자 나인우가 오히려 아끼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황당한 답변.
박민영에게는 다시 태어난 생에서 최대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이이경과 송하윤이 연결되어 자신이 지긋지긋한 연결고리를 끊는거죠.
속 마음과 달리 둘 다 자신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고백합니다.
둘 다 좋아하면서 벌이 쫓아오는 일이 있었는데 박민영이 놀랍니다.
사실은 그 모습은 자신이 이이경과 했던 행동있는데 송하윤과 하게 되어서요.
이렇게 자신이 의도한대로 이이경과 송하윤이 공개적으로 사귀게 된다면 해결이죠.
두 사람이 전부 다시 태어난 건 박민영 아빠가 둘과 연관되어 있죠.
나인우에게 후회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걸 꼭 하라고 살아있을 때 택시기사로 이야기했거든요.
박민영을 돕게다는 나인우에게 자신 혼자 해내야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자기가 알고 있던 나인우는 회장이 되서도 올바른 사람이니 자신을 위해 나쁜 짓 하지 말라고요.
그러자 나인우는 자기 가슴에 있는 하트를 보여줍니다.
박민영은 단박에 하트 의미를 알아채고 감동스러워 하며 만져 봅니다.
박민영은 원래 나인우에게 우리 둘만이 알고 있으니 허심탄회하게 말하는 친구가 되자고 하거든요.
하트를 보고 박민영은 이제 나인우에게 자기 용돈하라고 말합니다.
아빠가 용돈 줄 때 하트를 그려 줬으니까요.
모든 걸 혼자하려는 박민영이 답답한 나인우
제발 혼자 모든 걸 하지 말고 자기 도움을 받으라고 나인우가 말하죠.
박민영은 스스로 누구 도움도 받지 않고 전부 해결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나인우에게 하고 싶은게 없었냐고 하자.
뜬금없이 ‘땅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박민영이 대학생 때 배를 타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안식처가 되겠다는 의미인데요.
박민영이 이 사실을 과연 눈치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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