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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자 친구는 네 살 때다 고백한 여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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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가수 낸시는 지난 2016년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 막내 멤버로 데뷔해 화려한 미모와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난해 12월에는 뮤지컬에도 진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낸시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첫 키스는 4살 때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그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자신은 아버지가 미국인인 한미 이중국적이라고 말하며 “한국 이름은 ‘이그루’이고, 본명은 ‘낸시 주얼 맥다니(Nancy Jewel McDonie)’다. 주얼은 중간 이름이다. 성이 맥다니, 이름이 낸시”라고 설명했습니다.

낸시는 “대구 칠곡에서 태어났다. 산 것도 달서구 상인동에서 살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탁재훈은 “혹시 낸시랭 씨랑 친척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낸시는 “전혀 상관없긴 한데 제 이름 검색하면 잘 나오시긴 한다”라며 “마주치면 너무 반가울 것 같다. 뭔가 이름이 똑같아서. (만나면) 고양이 어디서 사는지도 궁금하다”라고 대답했다.

신규진이 “그분이 항상 하는 게 ‘섹시 큐티 낸시 앙’ 이걸 한다”라고 말하자, 낸시는 “저 어릴 때 사람들이 그거 많이 시켰었다. 포즈도 있다”라며 웃었습니다.

낸시는 미군 출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완전 어릴 때 그만두셨다. 마지막 계급은 대령이셨다. 아빠는 전 세계적으로, 고향에 계셨던 적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탁재훈이 “혹시 제임스 본드 같은 그런 거냐”라고 묻자, 낸시는 “비스름한 것들은 한 것 같긴 한데 전 잘 모른다. 아빠가 알고 있는 걸 본인의 입으로 저한테 얘기해 줄 수 없다고 하셨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낸시는 “아버지에게 혼나거나 이럴 때 ‘예스 대디’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No, Yes sir’ 이렇게 하라고. 꼭 그렇게 대답해야 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이어 “평소에는 ‘낸시 Dear’ 아니면 ‘하니’ 이렇게 부르는데 (화가 났을 때는) ‘낸시 주얼 맥다니 컴 다운 나우’ 이렇게 얘기한다”라며 “그런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부를 때는 ‘여보’라고 부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습니다.

“남자친구 있냐”라는 질문에 낸시는 “없다”고 답했는데요. 탁재훈은 “남자친구 마지막으로 만난 게 언제인가”라고 물었고, 낸시는 “몇 년 된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미국에서 남자친구 만났다. 마이클 킹이란 사람이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낸시는 “첫 키스는 4살 때했다”며 “그때 저희 집에서 결혼식을 했다. 대화는 안 하고 이혼 처리가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신규진은 “끝까지 걸어 잠그겠다는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낸시는 이상형에 대해 “눈이 좀 높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일단 스윗한 사람을 좋아한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어두운 피부와 몸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섹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예의맛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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