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은비는 과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TOP 11으로 크게 주목을 받은바 있는데요.
이후 YG 연습생으로 들어갔으나 끝내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한 그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위스키바 사장님으로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은비는 “지금 31세가 되었다. 술을 되게 좋아해서 그래서 위스키 바 사장이 됐다”라며 “다 빚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이어 그는 “술을 좋아한다. 소주 한 병 반이 주량이다. 원래는 소주파인데 위스키에 눈을 떴다. 처음에는 알바로 시작했는데 가게 차리고 싶다는 생각에 차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은비는 ‘슈퍼스타K2’ 당시를 회상하며 ” 촬영하는 동안에는 휴대폰, 인터넷 등 아무것도 못 한다. 가사 뽑으려다 우연히 포털에 들어갔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존박, 김은비 열애설이 나 있더라. 좀 놀랐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트레이닝 받으면서 독하게 살을 뺐다. 다른 친구들이 워낙 말랐었다. 제일 많이 빠졌을 때는 한 8㎏ 감량했다”라며 YG 연습생 시절 엄청 독하게 한 달만에 8kg를 뺐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김은비는 연습생 시절 허리 디스크가 생기며 심적으로도 지쳐 결국 YG 퇴사를 결정했다고 말하며 “나와서 한 1년 정도는 아쉬움과 미련 때문에 힘들었다. 다른 기획사 러브콜도 있었는데 하고 싶지 않았다. 혼자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는 “술을 좋아한다. 원래 소주파인데 아르바이트하다 위스키에 빠져 바를 차렸다”라며 “알고 오신 분들은 거의 없고 우연히 오셨다가 알아보신다. ‘혹시 슈스케?’라고 묻는 분들도 종종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은비는 “힘든 과정을 겪고 난 후 좀 성숙해진 것 같고 저는 제 지금 모습이 좋다. 힘들었었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라며 “앞으로 찾아뵐 방법을 생각해서 종종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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