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반응 터진 티빙 오리지널
티빙 오리지널 가 어른들을 위한 19금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19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1, 2화에서는 인생 폭망 직전에 놓인 우진(이솜 분), 사무엘(안재홍 분) 부부가 불륜 추적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그려졌다.
불륜 커플이 헌납한 벌금으로 우진, 사무엘의 삶은 180도 변화를 맞았고 본업보다 부업에 더 집중한 부부의 콤비 플레이는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공개 3일 만에 유료가입기여자수 3위에 오르며 화제작 , 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진, 사무엘 부부가 처음부터 불륜 커플을 주시한 것은 아니었다. 우진은 호텔의 진상 고객들로 골머리를 앓았고 사무엘은 택시 기사 일을 하며 지난한 하루를 견뎌야만 했다. 차갑기만 한 현실에 부부 사이에도 찬바람이 불었고 불씨는 꺼져버린 지 오래였다. 사랑 대신 의리만 남은 부부가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에 빠질 즈음 이들은 사무엘의 친구 정수(이학주 분)가 바람을 피우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사무엘은 묵인하려 했지만 우진은 소홀해진 부부 관계가 속상해 술에 의존하는 세연(김새벽 분) 때문에라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정수는 그런 우진에게 3,000만 원을 준다는 조건으로 이 상황을 조용히 넘길 것을 종용, 이를 계기로 우진과 사무엘은 타인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넝쿨째 굴러들어온 사업 아이템은 우진의 구미를 제대로 당겼고 그간 호텔에서 본 수많은 불륜 커플들이 떠올랐다. 블랙리스트 수첩 속 이름들을 훑어보며 다음 타깃을 고민하는 우진의 빛나는 눈빛이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두 번째 타깃을 노리는 부부의 추적은 더욱 계획적이고 과감했다. 사내 불륜 커플 병우(김우겸 분)와 가영(정재원 분)의 외도를 증명할 결정적 증거를 수집하고자 미행과 잠입, 변장 등 온갖 방법을 총동원했다. 비록 사진 촬영이 미숙하고,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고 긴장하는 전형적인 초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부부가 점점 재미를 붙이고 있어 다음 타깃은 어떤 방식으로 대할지, 증거 확보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는 통통 튀는 연출과 허를 찌르는 직구 대사, 빠른 전개와 우리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들을 100% 완벽하게 그려낸 이솜(우진 역), 안재홍(사무엘 역) 등 배우들의 연기로 더욱 빛을 발했다. 1, 2회가 공개된 이후 여러 영화,드라마 커뮤니티에는 ‘너무 재미있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알수있는 키노라이츠에서는 공개와 동시에 지수 100% 초록불 반응이 나와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매체에서도 최고의 작품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에만 세 번째 연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이솜,안재홍의 완벽한 케미, 영화감독 출신 전고운 감독의 깔끔한 편집과 절제된 연출력이 이 작품을 재기발랄하게 만들어 냈다. 7년간 부부 관계가 없는 젊은 부부의 고충과 경제적 문제로 인한 갈등이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온 가운데, 돈을 벌기위해 불륜 커플을 추적하고 협박하는 과정이 신선한 재미를 불러온다.
이로인해 부부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두 부부의 모습이 아이러니한 재미와 여운을 전해주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는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임을 입증하며 올해 최고의 다크호스 작품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일상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는 오는 25일(목) 낮 12시에 3, 4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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