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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너무 예뻐서 똑바로 얼굴을 못쳐다봤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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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터뷰!) 영화 ‘세기말의 사랑’의 이유영 배우를 만나다

지난 1월 24일 삼청동의 카페에서 배우 이유영을 만났다. 해사한 얼굴로 반갑게 맞이는 모습에서 영미의 모습도 언뜻 보이는 듯했다. 이유영이 맡은 영미는 한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다. 그늘이 많지만 밉지 않은 확실한 존재감이 올해의 캐릭터로 꼽아도 손색없을 정도다.

영화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영화다. ‘세기말’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자유롭게 쓰이면서 다양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데뷔작 <69세>의 임선애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유영은 영화 <봄>(2014)으로 대종상영화제,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간신>(2015)에서 기생 설중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2016), <집 이야기>(2019), <디바>(2020) 등 대중과 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출연해 다채로운 얼굴을 비추었다. 조은지 감독의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2021)에서 의뭉스러운 이웃으로 출연했고, <간호중>(2021)에서는 간병 로봇을 연기해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쉼 없이 달려왔었지만 대중은 조금만 보이지 않으면 활동이 뜸해졌다고 생각한다. 그건 바로 배우라는 직업의 숙명일 터 이유영은 그것마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전 열심히 해왔는데 공개된 작품이 없어서인지, (뜸했다는 반응이) 의외였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위기감이 생겼다”라며 “요즘 영화 하나하나가 귀한 때라 <세기말의 사랑>이 개봉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영미를 맛깔나게 소화한 칭찬이 이어지자 “사실.. 이해하기 어려웠다.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않고 힘든 상황을 자초하며 버티는지 답답했다”며 “사람들이 세기말이라고 수군거리며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것도, 영미 스스로 만든 거라고 봤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매력이나 소중함을 잘 모르는 인물로 비쳐 컬러화된 후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했다. 원래의 영미를 잃어버렸나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위안이 된다며 “교도소 출소 후 모든 것을 잃고 무서울 것 없이 변한 인물로 보이고 싶어어 사랑스러운 모습을 넣어 연기했다”고 말했다.

–<69세>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부터 감독과 특별한 친분이 있었던 건가. 이 영화를 선택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 것 같다.

“시나리오 인트로만 읽었는데 반해버렸다. 10분 정도 영미를 설명하는 부분이 또 한 편의 영화 같았다. 그래서 감독님의 전 작품 <69세>를 찾아봤고 상대 배우들이 누구인지도 알게 되었다.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심했다. 감독님은 첫 만남에서 애정을 듬뿍 주셨고 칭찬도 많으셨다. 무엇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차고 넘치셨다. 저를 만나고 시나리오가 거듭 수정되었는데 찍고 나서도 편집도 수십 번 했다고 들었다. 고민하신 흔적이 역력했다”

-초등학생이라 기억나지는 않았을 테지만. 세기말과 새천년에는 무엇을 했을지, 촬영하면서 생각했던 세기말이 달라졌을지 모르겠다.

“어린 나이지만 종말이 올 거라고 믿지 않았다. (웃음) 그땐 여러 가지 설이 있지 않았나. 너무 아무렇지 않게 세상이 똑같으니까 좀 허무했다. 생각해 보면 변화를 좋아한다. 두려움 보다 호기심과 설렘이 컸다. 그래서 영미가 세기말이란 별명으로 비호감인 게 고민되었다”

-임선애 감독은 동그랗고 귀여운 모습에서 똘끼가 보였다고 칭찬했다.

“영미는 지금 저와 단단하고 대범한 모습이 비슷하다. 아니지 싶으면 할 말은 하는 성격이다. 구내식당에서 수군거릴 때 치아를 드러내면서 으르렁, 위협하는 장면이 소심하게 참지 않는 나름의 역정이었다. (웃음)”

-영미는 덧니도 있고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 그늘져 보인다. 배우라면 누구나 멋지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다. 하지만 오히려 열정적으로 망가지고 싶어 했다고 들었다. 변화를 오히려 즐기는 듯 보인다.

“도전하는 것 같고 즐기고 있다. 안 해 봐서 설렌다 당연히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도 큰데 캐릭터로 망가지는 건 부담 없다. 처음에는 영미의 콤플렉스를 고민하며 특수분장을 하려 했다. 어떤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이 코를 붙이고 나오는 것도 참고하고, 매부리코가 콤플렉스인 캐릭터도 신기했다. 주근깨를 넣을까 여러 고민을 하다가 주근깨가 귀여워서 덧니를 생각했다. 덧니가 있으면 웃을 때 은연중에 가리게 되고 콤플렉스로 생각할 것 같았다.

치과에 부탁해서 10개 정도의 덧니를 제작했다. 의욕만 앞섰지 막상 덧니를 붙이고 나니 발음이 전혀 되지 않았고 잘 깨졌다. 촬영 중에도 잘 빠지고 깨져서 씹기도 했지만 아직 간직하고 있다. 처음에는 발음 걱정이 되더라. 정확한 발성도 안되고 발음도 다 새서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다. 신기하게 끼고 생활했더니 차츰 적응되면서 어눌한 발음이 오히려 영미랑 잘 어울렸다

원래는 핑크색 머리였다가 <제5원소> 밀라 요보비치 색으로 바뀐 거다. 초반에 오준과 둘이 사진을 많이 찍었었다. (웃음) 오래 쉴 때 지금 아니면 못 하겠다 싶어서 쨍한 핑크색으로 탈색한 적이 있었지만 잘 안 어울리더라. (웃음) 문동혁 배우(오준)는 민트색이라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파격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에서 다양한 컬러가 나오니까 설정상 괜찮았다”

-앞서 캐릭터가 잘 이해되지 않았다고 했다. 영미는 부양하지 않아도 되는 큰어머니와 살며 간병까지도 소나무처럼 한결같다. 구기사의 횡령을 알면서도 묵묵히 잔금을 메우다가 교도소까지 다녀왔다. 출소 후 구기사를 향한 감정이 달라지지 않더라.

“영미를 붙들고 연구했던 감독님의 도움이 컸다. 감독님에 의하면 ‘천상 착하고 책임감 강한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초반에는 이해되지 않았던 게 후반 자신을 찾아가면서 돌파되더라. 아내가 있었다는 건 영미가 몰랐던 거니까 충격이긴 하나 배신감은 아니었을 거다. 그렇다면 돈도 다시 메꿔주지 않았을 거고 영미는 흔들리지 않을 짝사랑이었을 거다.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후회하지 말자는 마음이다. 아마 도장을 하루하루 받으면서.. (웃음) 얼굴 볼 핑계를 찾지 않을까.

제가 연기한 영미니까 영미랑 닮은 구석이 있다. 어릴 때 상대방 눈을 못 쳐다봤다. 어지간히 피해 다녀서 맨날 인사 안 한다고 오해나 놀림을 받았다. 안경도 쓰고 친구도 없이 숨어 다니는 소심했던 아이였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장기 자랑이나 축제 때 무대 위에서 뽐내는 친구를 동경했다. 그게 영미의 초반 모습에 담겨 있다. 지금의 저와는 완전히 다르다. 배우란 직업은 아마 억눌린 욕망이 분출되고 있는 건 아닐지.. (웃음)”

-그래서일까? (웃음) 영미를 만나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았다.

“너무 귀여워서 재미있었다. 침 뱉는 장면도 기억에 남고 (웃음) 재원 씨와 함께인 장면도 인상적이다. 재원 씨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 배우다. 워낙 장면 분석력도 뛰어나고 해서 다시 한번 해보자고, 이건 이렇게 해보자고 참.. 귀찮게 했다. (웃음) 장례식장에서 억눌렸던 영미가 부조금을 다 들고 튀는 장면도 있었다. (편집됨) 맨발로 눈밭에서 같이 있어 달라고 한번 내보지 못한 용기를 내어보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가장 많이 만났던 유진(임선우)와 오준(문동혁) 배우와의 호흡도 좋았을 것 같다.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배우 복이 있다. 선우 언니는 유진 자체여서 영미로서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었다. 문동혁 배우는 실제 성격이랑 오준은 달라 보였던 재미있는 캐릭터였다”

-엔딩 이후 세 사람은 어떻게 지냈을까. 24년이 지난 2024년에도 계속 만나고 있을까.

“음.. 24년 후는 너무 멀어서.. (난처한 웃음) 인터뷰하다 보니 도영과 유진 사이가 더 질투 나기 시작했다. 아마 둘은 이혼하지 않았을 테고 영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쭉 짝사랑할 것 같다. 자기 삶도 챙길 것 같다. 새 직장도 다니고 도영에게 도움 달라고 당당하게 말할 거 같다. 내가 이렇게 된 건 당신 때문이기도 하니까. 막 이러면서.. 네일아트도 받고 머리도 하고 좀 더 자신을 꾸미면서 살지 않았을까?”

-현장과 화면에서 보는 연기 차이점을 발견하나 궁금하다. 배우들은 자기 얼굴을 스크린에서 보는 걸 힘들어하더라.

“데뷔 초엔 스스로 엄격하고 철저하게 행동했다. 평소에는 덜렁거리는데 일할 때는 철저한 스타일이었다. 빈틈없이 잘해야 한다는 무언이 압박이 있었다.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잘 견디지 못했었다. 눈 돌릴 정도로 무서웠는데 시간이 지나니 극복되었다. 하면 할수록 용기가 생겼다. 지금은 많이 자유로워졌다. 틀을 정해 놓기보다 그 순간을 즐기게 되었다.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고 나이 들면서 그렇게 된 거다. (웃음) 그동안 성장하고 편해졌다.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게 더 잘하면 된다고 변했다. ‘부족하면 어때’하면서 다독인다. 물론 배우로서 늘 아쉬움이 남지만 ‘이래서 사랑스러운 면도 있겠구나’ 싶어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내려고 애쓴다”

-배우는 캐릭터에 영향을 받으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겠더라. 쉴 때 재충전이 필수겠다.

“<세기말의 사랑> 끝나고 드라마 대본 받고 결정을 앞둔 시점이었는데 혼자 6개월 동안 혼자 다녀왔다. 드라마 시작하면 6개월에서 1년은 못 쉬니까 바로 티켓 끊어서 다녀왔었다. (웃음) 여행 때 너무 좋아서 좀 더 쉬려고 했었다. 오랫동안 이 정도 밝은 역할을 안 해봐서 몰랐던 거다. 나도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고, 마음도 밝아지며 삶을 변화한다. 에너지를 너무 쓰는 역할을 맡으면 목소리도 크게 말하고 체력도 많이 소진된다. 그땐 또 그 분위기에 맞게 당 채우면서 힘 있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웃음)

일할 때는 일 생각밖에 안 하는 타입이다. 현재는 영화 홍보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여유 있을 때는 뜨개질을 주로 한다. 옷, 가방, 모자, 목도리, 인형 등 실로 무언가를 만드는 게 좋다”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해 10년 차가 되었다. <세기말의 사랑>으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발견하는 기쁨, 사랑에 대한 변화도 맞았을 것 같다. 이 작품이 10년 후 어떤 의미로 남을까.

“시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인지 문득 10년 차라는 단어를 듣고 ‘벌써?’라는 말부터 나온다. 10년 동안 잘 해왔다고 다독이고 싶고 앞으로 연기할 날이 많으니까 더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다.

어릴 때는 로맨틱하고 운명적인 사랑이 있다고 꿈꿨지만 지금은 현실 파악 제대로 했다. (웃음) 그래도 사랑은 산소 같아서 없어서는 안 될 절대적인 요소다.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고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사랑의 힘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로는 <세기말의 사랑>으로 인사드리고 드라마로는 [함부로 대해줘]를 촬영 중이다. 어떤 캐릭터를 맡았나 조금만 소개해 줄 수 있을까.

“<세기말의 사랑>은 이성 간의 사랑을 넘어 자기애, 인류애, 부모의 사랑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한 사랑이 등장한다.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는 홍도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저의 가장 밝은 모습의 만나실 거다. 홍도가 제자 윤복을 좋아하게 되는데 오랜 전통으로 고수하는 철벽남이자 연하에게 ‘함부로 대해 달라고’ 말해 달라는 저돌적인 캐릭터다”

글: 장혜령

사진: 에이스팩토리

세기말의 사랑 감독 임선애 출연 이유영, 임선우, 노재원, 임선애, 박 로드리고 세희, 박세영, 강민국 평점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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