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사 비용이 많이 올랐죠.
라면 사먹으려도 비용이 장난 아닙니다.
떡이 들어가도 가격은 뛰고요.
저는 구내 식당을 좋아합니다.
2.
구내 식당을 좋아하지만 먹은지는 오래되었네요.
제가 구내 식당에서 먹을 일이 별로 없거든요.
구내 식당을 가면 좋은 게 있죠.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3.
흔히 말하는 백반이라고 할 수 있죠.
메뉴 고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미 세팅된 걸 식판에 넣으면 됩니다.
내가 넣는게 훨씬 더 좋죠.
4.
가끔은 내가 아니고 배식받아 먹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면 사실 좀 아쉽죠.
주는대로 받을 수밖에 없어서요.
마음것 내 취향대로 식판에 옮기고 싶은데요.
5.
저는 당연히 나온 음식은 전부 다 먹습니다.
그 중에서 좋아하는 건 넘치도록 넣고요.
식판이 넘치도록 할 때도 있거든요.
해서 식판 크기를 보며 음식 넣을 걸 정하죠.
6.
더구나 구내식당은 가격도 저렴하잖아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늘 고기가 포함되고요.
국도 항상 있으니 대부분 맛있습니다.
구내식당이 별로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요.
7.
저는 언제나 구내식당을 가면 오히려 문제입니다.
평소보다 더 많이 먹기 때문이죠.
자율배식으로 직접 담아야 하니 중심을 못 잡습니다.
저도 모르게 식판 가득 담아버린 절 발견하거든요.
8.
밥마저도 식판 가장 큰 위에치 넣으니까요.
아마 평소보다 2배 정도는 더 먹지 않을까요?
예전에는 정말로 넘치도록 밥을 넣어 먹기도 했으니까요.
지금은 욕심을 조금 버리고 하지만 여전히 가득입니다.
9.
이러다보니 정말로 배 터지게 먹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적게 먹으면 괜히 아쉽잖아요.
항상 맛있게 배터지게 먹으니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니 제가 구내식당 안 가서 다행이네요.
10.
매일같이 구내식당에서 먹는다면 살이 찔 듯하네요.
도저히 제 식탐을 조절할 수 없으니까요.
어디 누가 구내식당 초청해주지 않나??
맛있게 먹을 자신이 너무 많은데 말이죠.
아~ 구내식당 고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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