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로 잘 알려진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대학 합격의 기쁨을 맞이했습니다. 윤후의 어머니 김민지씨는 SNS를 통해 “아직 전부 발표가 나진 않았지만 합격한 학교는 있다”며 윤후의 대학 합격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오늘은 엄마로서 맘껏 기쁠 생각”이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윤후는 2006년생으로 만 17세이며, 현재 인천에 위치한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2013년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201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후는 이후에도 KBS 2TV ‘자본주의학교’, tvN ‘이젠 날 따라와’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tvN 예능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랜선 조카 이준수, 이재시, 추사랑과 함께 등장해 사춘기가 된 아이와 아빠가 같이하는 가족 케미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윤후는 성장한 근황과 함께 가수 데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아버지 윤민수는지난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아들의 남다른 노래 실력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은 “윤민수는 노래도 노래지만 윤후 아빠로도 워낙 유명하다. 윤후도 노래를 잘한다고 하더라”라며 윤후를 언급했는데요. 이에 윤민수는 “가르치지 않았는데 들어봤더니 괜찮게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하하가 “이이경이 바이브의 찐팬이다. 오늘부로 아빠 바뀌겠다”고 하자 이이경은 “나는 1집 ‘모르겠니’도 좋아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는데요. 이를 들은 윤민수는 “‘모르겠니’를 알면 진짜 인정”이라며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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