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 진행
– 지역사회와 연계, 조부모 가정의 일상 생활 및 교육, 심리치료 지원 등 약속
대상㈜이 조부모 가정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조부모 가정 아동 맞춤형 후원 사업 협약식’에는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 18세 미만의 손자녀와 조부모가 생계 주거를 함께하는 저소득 조부모 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각도로 힘을 보탤 방침이다. 앞서 대상㈜은 2021년 조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3년간 총 3억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재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추가로 3년간 총 3억 원을 후원하고 ▲조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아동 발달 단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일상 생활의 결핍 완화 ▲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 및 심리치료 등의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및 심리치료에도 나선다. 도서와 교복, 컴퓨터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비롯해, 각종 수강료와 자격증 취득 응시료 등 기초 학습 및 진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 및 가족 상담 등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인지발달 저하가 있는 아동에게는 적절한 언어 및 인지 치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 가정 아동을 적극 후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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