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생 배우 나인우는 지난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해 드라마 ‘철인왕후’, ‘달이 뜨는 강’, ‘징크스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요.
그는 188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로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으며, KBS 간판 예능 ‘1박 2일 시즌4’ 정식 멤버로 활약하며 에너제틱한 MZ세대의 매력과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인우는 과거 9살 어린시절 캐나다 위니펙으로 이민을 갔다가 12살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캐나다에 위치한 한인슈퍼에서 한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빌려서 보던 중 소지섭, 임수정이 펼치는 연기에 푹 빠져 “나도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나인우는 중학생 시절 수원역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버스를 타려는데 그를 본 SM 캐스팅 디렉터에게 붙잡혀 명함을 건네받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그는 어린 마음에 “나한테도 드디어 이런 기회가 왔구나”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러 갔지만, 춤을 잘 추지 못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캐스팅 매니저의 추천으로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오디션을 지원했고, 중학교 3학년 때 JYP 연습생으로 입사하게 되는데요. 연기, 가수 레슨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했지만 데뷔에 실패한 나인우는 다시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냈으나, 또 다시 그 캐스팅 매니저의 제안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 연기 파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됩니다.
현재 나인우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지난 5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0%, 최고 15.6%를 기록,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큰 인기와 함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와 제작진들은 3월 중 베트남으로 포상 휴가를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드라마 측은 “종영 전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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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봤던 그 드라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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