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생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충청북도 제천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MBC 합창단의 오디션에 합격하며 커리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엄정화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도와주던 중 한 유명 매니저의 눈에 띄어 캐스팅되었으며, 첫 앨범 ‘Sorrowful Secret’을 발매하고 1993년부터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신해철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눈동자’로 데뷔한 엄정화는 기존 20대 여가수의 통념을 깨는 안무와 섹시 컨셉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또한 그는 ‘배반의 장미’, ‘Poison’, ‘초대’, ‘몰라’, ‘Festival’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한국의 마돈나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08년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발랄한 일렉트로니카 클럽 사운드 풍의 곡 ‘D.I.S.C.O’를 발표해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당시 빅뱅 멤버 탑이 피쳐링한 ‘D.I.S.C.O’는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엄정화는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D.I.S.C.O’는 당시 2007년 히트를 친 빅뱅의 ‘거짓말’을 듣고 반한 엄정화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에게 직접 연락해 앨범을 함께 내고 싶다고 요청해 작업한 곡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엄정화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실 앨범을 낼 때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계속 들었다”라며 “그때는 서른 넘은 댄스 여가수 없었던 시절이었다”라고 활동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는데요. 또한 그는 지난해 말 ‘2023 엄정화 단독콘서트 초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엄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발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흰 셔츠에 검은 망사 스타킹을 신은 채 쭈그려 앉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검은색 구두를 신고 있는 엄정화는 한쪽 발에만 흰 양말을 신고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뭘 해도 예뻐”, “너무 골져스하잖아요”, “우리 언니 미모 미쳤다”, “삭스 있는 것!”, “쏘 프리티” 등 다양한 반응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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